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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보다 멋진 상처'… 15kg 우승컵 들다 이마 찍힌 손흥민, "뒤에서 누가 밀었다" [유로파 우승]
'해리 포터보다 멋진 상처'… 15kg 우승컵 들다 이마 찍힌 손흥민, "뒤에서 누가 밀었다" [유로파 우승]
22일 토트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손흥민이 상처 부위를 손으로 가리키며 해맑게 웃고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 누가 뒤에서 밀었다. 그래서 트로피에 이마를 부딪혀 이렇게 상처가 났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팬들은 해당 영상 댓글란을 통해 열렬히 반응했다. '해리포터보다 멋진 상처', '진짜 챔피언의 상징', '15년의 집념이 새겨진 흔적'이라는 댓글이 붙었다. 토트넘 홋스퍼손흥민이 15년간의 유럽 무대 도전 끝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긴 무관의 시간을 마침표로 찍은 이 승리는 단순한 우승을 넘어 한국 축구사에도 길이 남을 역사적 장면이 됐다. 이와 함께 트로피 세리머니 도중 생긴 손흥민의 이마에 남은 붉은 상처가 화제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 지방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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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중상 입은 20대 여성 끝내 사망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중상 입은 20대 여성 끝내 사망
창원NC 파크에서 벌어진 구조물 낙하 사고로 중상을 입은 20대 A씨가 끝내 사망했다. (사진=연합뉴스) LG와 NC의 경기가 열린 지난 29일 오후 5시 20분께 창원NC파크 3루 측 매점 부근 벽면에 붙어 있던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다. 구조물은 길이 2.6m, 폭 0.4m 크기의 외장 마감 자재인 알루미늄 ‘루버’로 약 3, 4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10대 B씨는 쇄골이 골절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자매로 A씨가 31일 끝내 숨을 거두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나머지 한 명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마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중상을 입었던 A씨가 이날 오전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섰다.
이데일리
‘충격’ NC파크 인명사고→창원시설공단 “안전관리 NC와 협의사항”…설마 책임 떠넘기기?
‘충격’ NC파크 인명사고→창원시설공단 “안전관리 NC와 협의사항”…설마 책임 떠넘기기?
창원NC파크 3루쪽에 설치된 창문쪽 구조물이 떨어진 모습. 창원|김민규 기자 kmg@sportsseoul.com “사실 공단 책임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데…” ‘충격’적인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창원NC파크 3루 방향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추락하면서 관중 3명이 다쳤다. 해당 구조물 안전관리를 놓고 벌써 ‘책임 떠넘기기’ 분위기가 감지된다.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창원시설공단(공단)은 “창원시와 공단, NC의 삼자협의 사항”이라며 선을 그었다. 지난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와 NC의 시즌 2차전 경기 도중 3루 방향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명 중 1명은 머리를 크게 다쳐 응급 수술을 받았고, 다른 1명은 쇄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또 다른 1명은 구조물에 다리를 맞아 외상이 발생,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친 관중 상태에 대해 NC 관계자는 “머리를 다친 피해자는 응급 수술 후 현
1129억 영입→94억 파격 세일 매각…토트넘 골칫덩이 히샤를리송 '제발 좀 사주세요'
1129억 영입→94억 파격 세일 매각…토트넘 골칫덩이 히샤를리송 '제발 좀 사주세요'
걸핏하면 다쳐서 재활하는 스트라이커 히샤를리송(토트넘 홋스퍼)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과도 같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022년 여름 엄청난 기대감을 안고 에버턴에서 히샤를리송을 영입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계약 마지막 시즌 돌입과 이적에 대비해 스트라이커 보강이 필요했고 히샤를리송을 찍었다. 당시 이적료는 토트넘 역대 상위 5위 안에 드는 6,000만 파운드(약 1,129억 원)였다. 그만큼 토트넘의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이적이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히샤를리송은 2017년 플루미넨시에서 왓포드로 이적하며 유럽과 인연을 맺었다. 첫 시즌 리그 38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했지만, 가성비 선수를 기막히게 잘 찾아내는 에버턴이 2018년 여름 그를 영입했다. 에버턴에서는 꾸준히 두 자릿수 골을 넣었다. 2018-19 시즌 32경기 1
트럼프 ‘트랜스 여성은 여성 스포츠 출전 금지’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트랜스 여성은 여성 스포츠 출전 금지’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트랜스젠더 여성들의 여성 스포츠 출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해당 명령은 ‘여성 스포츠에 남성은 없다(No Men in Women’s Sports)’ 행정명령으로 명명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취임 이후 트랜스젠더를 겨냥해 서명한 네 번째 행정명령이다. 비자심사에서는 성별을 속인 사기행위로 간주하겠다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급진 좌파는 생물학적 성의 개념을 말살하고 과격한 트랜스젠더 이념을 강요하고 있다”며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여성 스포츠에 대한 공격은 끝났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을 여자라고 주장하는 남성들이 여성 선수들의 승리를 빼앗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성별 논란을 겪었던 알제리 출신 복서 이만 켈리프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이날 엔비시(NBC) 뉴스 기자와 통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