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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영화 '리틀 포레스트'따라 1박 2일 군위 여행

by세시간전

Prologue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인생영화로 꼽는 사람이라면? 딱 좋아할 한적하고 정감가는 여행지, 군위. 리틀 포레스트 속 실제 촬영지와 인근의 청정 자연을 둘러보며 군위 여행을 즐겨 보자!


여행 루트 참고 TIP)

1.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인만큼, 군위는 대중교통으로만 여행하기엔 조금 많이 빡세다. 차량과 함께 여행하길 추천!

2. 군위는 편의점을 찾기 쉽지 않을 정도의 시골 마을이다. 영화 속 혜원(김태리)가 자전거를 타고 멀리 나가서 장을 보듯, 군위 여행도 그러할테니 군것질 거리나 음료 등은 슈퍼 보일 때 미리미리 쟁여 놓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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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혜원의 집(Little Forest filming location)

군위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 혜원의 집.
영화 속 주인공 '혜원'이 살던 공간으로 영화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내부로 들어서면 배우 김태리와 문소리가 요리를 하던 부엌도 그대로 보존되었다. 입장료는 무료!
시골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혜원의 집을 중심으로 유유자적 동네 산책을 즐겨보자. 혜원이 실제로 탔던 자전거도 비치되었다. 무료 탑승이 가능하며 탑승 후 반납은 필수.
네비게이션 검색 시 '혜원의 집'보다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로 검색하길 추천! 차량은 마을회관 옆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이미지 출처: @behappy._.y​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역(花本驛, Hwabon Station)

우리나라 간이역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아름답다는 '화본역'. 시골 간이역 감성을 그대로 담은 화본역 앞에서 인증샷 남기기는 필수다. 지금도 기차가 지나다니는 간이역으로 선로에서 사진을 찍는 건 절대 금지!
입장료는 천 원.

-이미지 출처: @2weekspic​

화본역의 또 다른 핫플레이스, 급수탑

화본역(花本驛, Hwabon Station)

화본역에 들어서서 플랫폼을 지나 뒤쪽 계단을 내려가면 화본역의 명물 중 하나인 급수탑이 등장한다. 100여 미터를 걸어가다 보면 저 멀리 보이는 급수탑. 증기 기관차가 운행하던 시절에는 이 급수탑으로 기관차에 물을 채워줬다고.

-이미지 출처: @olj____star​

연어가 올라간 비빔국수와 진한 콩국수!

화본국수(Hwabonguksu)

출출하다면 화본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화본 국수로 향하자. 이미 유명한 맛집으로 주말이면 대기 시간이 꽤 긴 편이다.
화본국수, 비빔국수, 팥국수, 고기국수, 콩국수, 잔치국수 등 국수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기본 메뉴는 달달한 맛이 매력적인 시원한 화본국수. 이외에도 훈제 연어가 올라간 '스페셜 비빔국수', 화본국수 사장님이 강추하실만큼 진~한 국물이 특징인 콩국수가 인기 메뉴다.
주차는 산성초등학교 폐교 운동장으로!

-이미지 출처: @senseerin,@hyunwoo__220​

화본역의 또다른 맛집, 내공있는 중국집

철가방(Cheolgabang)

화본역 근처에 얼마 없는 식당 중 하나인 '철가방'. 일반 중국집과 다를 바 없지만 여기서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중화비빔밥'이다. 중부 지방에서는 흔하지 않은 메뉴로 경상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 국물 없는 짬뽕 건더기에 계란후라이를 얹어 밥에 비벼 먹는다. 아, 철가방의 탕수육은 촉촉한 부먹이니 탕수육 주문할 때 참고!

-이미지 출처: @hyunahji​

타임머신을 탄 듯, 그때 그순간으로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화본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 6-70년대 화본 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는 원래 중학교였다. 마을이 고령화되면서 더이상 학생들이 없어지자, 2009년 폐교를 하게 됐고 이후 생활사 박물관으로 꾸며지게 된 것.

난로 위 양은 도시락, 조그마한 걸상과 칠판 등 학교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 뿐만 아니라 그시절 인기 최고였던 포니 자동차, 골목길 구멍가게, 연탄집, 세탁소 등 생활상을 담은 공간들이 알차게 꾸며졌다.


-입장료: 중학생~성인: 2000원/ 만 3세~초등학생: 1500원

-이미지 출처: @silverstar_drawing​

가장 오래된 고택에서의 하룻밤

남천고택(Namcheongotaek)


남천고택은 군위에서 가장 오래된 고택이다. 한밤마을 돌담길을 거닐다 보면 나타나는 남천고택은 규모도 규모지만 무엇보다 오랜 시간이 깊게 스며 들어 있다. 숙박의 경우, 1박에 최소 9만원이며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토종닭, 바비큐 등의 석식은 미리 예약이 필수! 조식, 석식은 각각 1만원의 비용을 추가로 받는다.


-이미지 출처: @_2park​

폭포 앞 카페에서 맞이하는 시원한 아침

카페우즈(Cafe Woods)

둘째날의 시작은 폭포가 보이는 카페, 카페 우즈로!
남천고택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우즈. 넓은 잔디밭과 야외 정원 등이 있는데 특히, 정원 옆에는 계곡과 작은 폭포가 있어 시원~한 뷰가 펼쳐진다.
대표 메뉴는 이름만 들어도 청량한 '숲라떼'! 그린티 라떼에 바닐라시럽, 생크림을 넣은 음료로 자연을 만끽하며 맛보기 참 좋은 메뉴다. 이외에도 간단히 챙겨 먹기 좋은 베이컨 치즈 버섯 파니니, 햄 치즈 샌드위치 등의 메뉴도 판매 중이다.

-이미지 출처: @cp._.sso____zz​

팔공산의 뷰를 즐기러 카페스톤

카페스톤(Cafe Stone)

또다른 카페 추천! 좀 더 산속으로 들어가 마운틴뷰를 즐기고 싶다면 카페 스톤으로 가보자. 커다란 규모의 카페로 2층에서 보는 팔공산 뷰가 특히 아름답다. 카페 스톤은 책장 사이에서 남기는 인증샷으로 유명해졌는데 굳이 인증샷이 아니더라도 2층에서 내려다보이는 초록초록한 팔공산의 뷰와 독특한 메뉴 구성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카페.
짭조름한 크림과 달달 커피의 조합인 '돌소금', 과자가 들어간 음료 '까까라떼'를 비롯해 돌커피, 돌라떼, 돌샤워 등 이름만 들어도 특이해보이는 메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카페 스톤에서는 글램핑을 겸하기도 하니 다음엔 산 속 글램핑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이미지 출처: @baby.pig.sekki​

인생 뷰를 만났다!

화산산성

군위의 또다른 여행 명소 화산산성. 화산산성 구경 후에는 풍차와 커다란 액자가 설치된 화산산성 전망대 향해 보자. 인생뷰를 만났다는 후기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다만 꼬불꼬불한 길과 급경사의 콤보로 초보 운전자에겐 조금 어려운 목적지라고. 군위 여행 숙소로 유명한 '자연닮은 치유농장' 위쪽에 위치했다.

-이미지 출처:@kimgahhyun, @_2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