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하면 너무 많은 지역이 떠올라서 어느 곳으로 갈지 고민이 먼저 드는데요. 여러 지역 중에서도 지금 가기 좋은 곳을 고르라 하면 단연 후쿠오카를 빼놓을 수 없어요.​
​

최적의 여행 월은 3월 ~ 5월이지만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규수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인 이곳에는 온천 여행 테마가 워낙 자리 잡혀 있어서 2월 말에서 3월 초에도 후쿠오카 여행 코스 별로 온천을 즐기기 좋아요.​​

어떤 온천들이 있는지 어떻게 즐기면  좋을지 알아볼까요~? 온천 숙소 료칸부터 인근 여행 스팟까지!​

🛡 입국 : 조건부 입국 가능

💉 백신 : 백신 접종 필수 아님

🛫 항공 : 직항 1시간 15분

🛂 비자 : 무비자 90일

후쿠오카 온천 여행 코스 100% 즐기기​

간나와엔, 벳푸 

일본에서 유명한 온천 지역으로 손꼽히는 벳푸라는 곳이 있어요. 엄청난 양의 온천수가 가득하여 온천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데요. 뜨거운 온천수와 증기의 모습이 마치 지옥의 모습 같아서 '지옥 온천'이라고도 불려요.​

​일본 온천 여행 코스 중에서도 유명한 곳이 이곳에 있는데요. 온천 순례의 마지막으로 좋은 <가나와엔>이에요. 근처에 다양한 지옥 온천 관광지가 있어서 여러 곳을 가보는 것도 좋지만 한곳만 고르라면 가나와엔 료칸 을 추천합니다!​ ​

커플들에게 가장 추천되는 이곳은 100% 천연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노천탕과 객실에서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온천탕이 준비되어 있어요. ​

​

이외에도 실내 수영장이 있다는 점은 꽤나 놀라웠었는데요. 그 외에도 피트니티 센터와 스파 시설 그리고 신선한 제철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

위치, 서비스, 식음료, 숙소 객실 컨디션 등등 모두 만족 그 이상으로 제가 상상하던 일본 온천탕의 모습이었어요. 눈이 오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는데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보았던 그런 풍경 그래도를 만끽할 수 있었어요. ​

일본 온천 여행 의 꽃 가이세키도 빠질 수 없는데요. 정갈하고 귀여운 벳푸의 신선한 식재료로 조식을 즐겨보았는데요. 전체적으로 맛있고, 새로웠어요. 후쿠오카 여행 코스 이곳 꼭 방문하기!​ ​

이런 퀄리티에 가격대는 일반적인 료칸과 비슷하다는 점도 장점인데요. 위치도 벳푸 역에서 차로 10분, 오이타 공항에서 차로 45분이면 갈 수 있는 위치에요. ​

⏰ 영업시간​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난스이가쿠

​

후쿠오카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온천 마을 '와키타'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난스이가쿠 료칸​

​큰 인기를 얻게 된 건 역시 위치적인 장점 덕분인데요. 공항에서 차로 1시간이면 료칸에 도착할 수 있어 여행 첫날 혹은 마지막 날에 머무르기 좋은 코스에요.​ ​

게다가 가성비 좋은 후쿠오카 료칸 으로 유명한데요. 일반 객실과 히노키 탕이 있는 객실, 노천탕이 있는 객실 등 다양한 구성의 객실로 선택지가 많아서 더 고민되기도 해요. 다 좋아..​ ​

온천 시설은 당일에 이용 가능한 온천 남탕과 여탕이 분리되어 있는 목욕탕 같은 대욕탕, 그리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전세탕 으로 원하는 목적에 따라 즐길 수 있었어요.​ ​

​특히 유료 전세탕은 창밖으로 보이는 자연 숲 뷰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 석식 가이세키와 조식 또한  정성스러운 한 끼를 먹을 수 있었는데요. 한국어로 된 메뉴 설명서가 있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 ​

공항과 가까우며 정성 가득한 일본 후쿠오카 여행 코스 마지막 날에는 난스이가쿠 어떠세요? ​

⏰ 영업시간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0:00 ​

힐튼 후쿠오카 씨 호크​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이름인 힐튼,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 그리고 오호리 공원과도 가까워 여행을 즐기기 좋은 위치인데요.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한적하게 돌아다니기 좋은 곳이에요. 온천도 좋지만 하루 정도는 료칸을 벗어나 폭신한 침대에서 뻥 뚫린 시티뷰와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어 호캉스를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하는 곳이에요. ​

지도를 보시는 것과 같이 숙소 바로 앞에 후쿠오카 타워 가 있어 객실을 잘 선택하면 방에서 이런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

룸 컨디션은 대체로 좋았는데요. 따뜻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다르게 샤워실과 화장실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에요. 샤워부스가 있어 좋았고 기본 어메니티도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 ​

창문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좋아서 숙소 밖을 나가기 싫을 정도였는데요. 옷걸이와 수납도 넉넉해서 기념품으로 가득한 짐들을 잘 보관할 수 있어요.​ ​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아침부터 노을이 지고 야경 불빛이 켜지는 모든 시간의 풍경이 아름다웠는데요. 떠나고 싶지 않은 객실과 더불어 힐튼 후쿠오카 시 호크 의 규모가 크다 보니 호텔 안에 마트와 다양한 매장이 있어 밖에 나가지 않고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덤! ​

그런데 일본 온천 여행 인데 온천이 없어서 아쉽다고 생각한다면 이곳에는 스파와 실내&야외 수영장이 잘 갖춰져 있어요. ​

여행 내내 온천을 즐겼다면 하루 정도는 폭신한 침대와 수영장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

​

후쿠오카 호텔 내 식당과 바 가 있어 솔직히 하루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어요. 저녁에는 후쿠오카 타워 야경을 보러 가야 했고 이 근방을 잘 돌아다니지 못해서  즉흥적으로 이곳에서 1박을 더 연장하기로...! ​

​⏰ 영업시간 ​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2:00 ​

🇰 한국어 가능 직원 있음! ​

그렇게 후쿠오카 여행 코스 로온천을 만끽하고 힐튼 후쿠오카 시 호크 에서 부대시설까지 알차게 즐긴 다음 1박을 연장하고 다음 날 타워와 오호리 공원을 돌아다녔는데요. ​

​

후쿠오카 여행 코스 2탄은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