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려면 제2의 심장, '발'에 주목하라!

[라이프]by 맥스큐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 - 맥스큐 2018년 9월호(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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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인간의 몸을 지탱하는 신체 기관으로 서있거나 걸을 때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발이 건강하지 않으면 생활하는 데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이고, 신체 건강 전체가 나빠질 수 있다. 발이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만큼 발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체 조직이 발과 많이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가장 낮은 곳에서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발의 노고를 이제는 알아야 한다. 고마움을 전하는 일환으로 잠시 시간을 내어 발마사지를 해보자.

발 마사지를 해야 하는 이유

발은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신체 기관이다. 멀리 떨어진 거리만큼 발에 내려온 혈액이 다시 돌아가려면 심장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 과정에서 발까지 내려온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면 노폐물이 쌓여 발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에도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신경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곳인 반사구가 몸 전체 중에서 발에 많이 분포해 있어 오장육부의 건강이 발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발건강이 곧 신체 전체의 건강이라는 등식이 성립한다. 따라서 수시로 발을 마사지해주며 발의 혈액순환을 돕도록 노력해야 한다.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 - 맥스큐 2018년 9월호(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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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을 이용한 발 마사지

요즘에는 발 마사지 숍이 많이 생겨서 시간과 돈만 있다면 전문가에게 발의 혈액순환을 맡길 수 있지만 문제는 시간과 돈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무작정 발만 주물럭거릴 수는 없는 노릇. <맥스큐>가 스스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발마사지 방법을 소개한다. 준비물은 약간의 시간과 마사지 오일만 있으면 된다.


1. 약 40도의 물에 10~15분간 족욕을 한 후 물기를 닦고 발에 마사지 오일을 바른다.

2. 발가락 밑부분을 한 발가락씩 문지르고, 발가락 사이를 누른다. 발가락 하나하나를 당겨주고 돌려준다.

3. 발목과 발꿈치 사이를 손바닥으로 문지른다. 이후 혈액순환을 위해 시계 방향으로 발목을 문질러준다.

4. 발바닥이 보이게 무릎을 접고,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 전체를 문지른다(특히 발바닥 안쪽을 집중해 자극한다).

5. 마지막으로 종아리도 주물러 근육을 풀어준다. 반대쪽 발도 똑같이 마사지한다.


맥스큐 편집부 

2021.11.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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