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규 나가' 깃발 뺏으려 몸싸움까지 번져.. '정몽규 OUT' 플랜카드 뿌린 남성 잡혀가

'몽규 나가' 깃발 뺏으려 몸싸움까지 번져.. '정몽규 OUT' 플랜카드 뿌린 남성 잡혀가, 독재자냐 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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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태국 경기에서 '정몽규 OUT'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플랜카드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몽규 나가' 깃발 뺏으려 '무력 충돌'까지.. 팬들 '독재자냐' 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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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태국과 경기 중 붉은악마의 분노가 표출되며 관중석에서 플랜카드를 두고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붉은악마는 "정몽규 나가"라고 외치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이강인과 손흥민의 갈등, 도박성 카드놀이 의혹 등으로 내부 분열이 발생하면서 축구 팬들의 분노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자극적이거나 공격적인 문구의 깃발과 배너는 자제 요청하는 방식으로 경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협회가 고용한 경호업체 직원이 관중석에서 흔들던 깃발을 강제로 낚아채면서 관중 1명이 손을 다치고, 경호업체 직원이 넘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축구협회와 팬들 사이의 긴장 관계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네티즌들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이게 24년 한국이 맞나...과거로 되돌아간 것 같다", "독재냐! 이 정도면 피파에서 말해야하는것아닌가 축구 팬에게 폭력 쓰는 축협이 있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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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에는 분노와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 회장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사태의 본질은 축구계의 혼란과 리더십 부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몽규 회장의 리더십과 대처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팬들은 축구협회의 변화와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기 결과보다 더 큰 주목을 받은 이번 사태는 한국 축구계의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승수 기자 kim99021120@todayflow.co.kr
2024.03.2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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