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있는 할아버지.."거액 주고 탈출 시켜 준 H.O.T 이재원.." 브로커한데 돈 수십억 뜯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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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에게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은 이재원 父 속마음 털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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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2'에서는 H.o.T. 멤버 이재원과 그의 아버지가 공개됐다. 방송 중 이재원은 아버지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해 아버지의 행복과 진심어린 대화의 기회를 마련했다.


식사를 하던 이재원의 아버지는 집에서 혼자 밥을 먹을 때는 별 의미가 없지만 아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니 더 즐거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슴 아픈 순간 이재원의 아버지는 과거와 아버지에 대한 기억에 연연하지 않고 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현재를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재원의 소득이 할아버지의 탈북을 돕는 역할을 했다는 사실도 밝혀져 이재원의 노력이 가족사에 미친 영향과 그들이 겪은 고난의 의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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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의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다른 부모들처럼 아들을 보살피지 못했다며 뉘우쳤다.


그는 이에 대해 깊이 사과했다.그는 또한 자신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에게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가족이 온전하고 정상적인 가정 생활을 경험했다면 그것을 배우고 아들을 더 잘 대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가족이 남북으로 분단되어 이산가족이 되면서 그 기회는 단절되었다.이재원 씨는 할아버지가 한국에 꽤 오랫동안 가본 적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오랜 이별과 가족으로서 직면한 어려움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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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재원의 아버지는 세 살 때 아버지와 헤어진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징집통지서를 받았을 때 처음에는 남한에서 군복무를 하기 위한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북한에서 온 소명이었다고 회상했다. 사정상 전쟁이 끝난 뒤에도 남한에 있는 가족과 상봉하지 못했다.


그는 북한에서 남한으로 여행하는 것과 관련된 어려움과 비용을 고려할 때 아버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들과 상황을 논의하고 이러한 발전에 비추어 진행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이재원의 아버지는 아버지(이재원의 할아버지)가 탈북할 수 있었다고 밝혔고, 그는 52년 간의 별거 끝에 아버지와 재회하는 역할을 해 준 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재원의 할아버지는 탈북 후 한국에서 10년을 더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이재원 씨의 아버지는 혈육이지만 북측과 남측에서 살아온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여전히 눈에 띄는 격차가 있었다고 전했다.

H.O.T시절 이재원이 벌던 돈..父가 직접관리 감사함에 대형 세단 선물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와 아들이 게임을 하는 '효자 오락관' 이벤트가 진행됐다. 게임의 승자는 저녁 데이트를 하고, 3등과 4등 참가자들은 부모를 바꿔 효마을에서 저녁을 먹으며 서로를 대접해야 했다.


이날 윤지성과 이재원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이에 윤지성은 친어머니에게, 이재원은 윤지성 어머니에게, 윤지성은 이재원 아버지에게 밥상을 차렸다.


이재원은 윤지성 모친에게 불고기, 총각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이 포함된 식사를 대접해 아낌없이 대접했다 어색함을 느낀 이재원은 "아빠와 함께 여행을 가거나 지방에 갈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말해 침묵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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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H.O.T. 시절 내 차를 사지 않았다. 아버지를 위해 대형 세단을 사줬다. 아버지가 어깨를 들썩이며 타면서 자부심을 느끼셨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어느 정도 책임은 다했지만 여행 같은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고 장난스럽게 자신을 비웃었다.


이재원은 "부모님을 경제적으로 부양하면 그게 효도가 아닐까"라고 고민했다. 이에 윤지성 어머니는 "절반 이상이 효도다"라고 답했다.이에 이재원은 "어릴 적 돈 관리를 아버지가 모두 하셨다. '너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돈 관리 하면 안 된다'라고 하셨다. 그게 사실이기도 하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를 들은 윤지성 어머니는 아들 통장도 본인이 관리한다고 밝혔다.이재원은 "속상해? 좀 속상해 보여"라고 물었다. 하지만 윤지성 어머니는 "아니다, 화난 거 아니다"라며 윤지성을 안심시켰다. 그녀의 걱정은 아들이 이재원의 아버지를 대접해야 하는 것에 더 있었다.


윤지성은 이재원 아버지에 대해 "저는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 것도 힘든데 어떻게 애를 키우지 싶더라. 너무 존경심이 들더라. 사실 어떻게 보면 아버님은 혼자 육아를 하신 것 아니냐"고 말을 했다.


이에 이재원 아버지는 이재원이 H.O.T 활동 할 때 그는 “아침 9시에 집을 나서야 하는데 매니저가 가끔 깨워주느라 애를 먹었다. 제가 준비를 시작하기도 전에 준비를 하게 됐다”며 “돌이켜보면 부모 입장에서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어느덧 "아이돌 조상" H.O.T 데뷔 27년차.. 뉴진스 선생님이라고 불러

15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다'(이하 '안다행') 123회에서는 아이돌 출신 토니안, 문희준, 브라이언, 조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손내잡'이라는 무인도에 모험을 떠난 참전 용사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 조상으로서의 시선이 집중됐으며, 앤디와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빽토커'로 합류해 이야기를 나눴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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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희준은 토니안과의 대화 중 자신이 데뷔 27년차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다. 이에 '빽토커' 미연은 "H.O.T.와 동갑이다. 27년동갑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6년차인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은 아직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하고있는 그룹 H.O.T.의 위엄에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자 토니안과 문희준은 "뉴진스(4세대 아이돌)들이 우리를 만나면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 가벼운 댓글은 그룹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더욱이 문희준은 4세대 아이돌이 '선생님'이라고 인사하자 뜻밖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익살스러운 반응을 목격한 조권은 후배 아이돌들이 그런 반응에 진심으로 겁먹을 수도 있다는 농담을 해 향후 이들의 행보에 궁금증을 높였다.


양성준 기자 engel8399@naver.com
2023.08.1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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