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무서워 주차하다 사이드미러 부서져...

이솔이, "PC방 갔다 봉변"

이솔이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최근 주차 중 사이드미러를 부쉈다. 그녀는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피하려다 사이드 미러를 깨뜨렸다.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녀는 "PC방에 갔는데 주차하다가 사이드미러가..."라며 "난 얼마짜리 PC방을 간거냐"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이솔이는 앞에 우르스가 있고 옆에 우라칸이 있어 주차하기가 무서웠다고 말했다. 둘 다 고급차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대표 모델로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솔이는 운전 경력이 15년이라고 밝혔지만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

이솔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한 사진에는 자신의 차가 다른 차량 옆에 주차돼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주차 중 이솔이의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깨진 모습도 담겨 있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피해가 사이드미러에 국한됐다며 안타까움과 안도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사이드미러만 부서진 게 다행", "차에 부딪혔으면 더 큰 문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이의 팔로워들은 앞으로 그녀의 안전운전을 기원했다.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인플루언서가 되기 전 제약회사 직원으로 일했다.

박성광♥이솔이 한강뷰 아파트 월세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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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은 최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새 집, 아내의 커리어, 영화 감독 데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박성광을 과거 '코미디계의 카사노바'로 성공한 영화감독으로 소개했다. 박성광은 아내 이솔이의 근황을 묻자 유명 배우자를 두는 것의 장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건 분명 있다. 금전적으로 도움이 된다. 그 외에는 너무 바빠서 얼굴도 못 봐서 속상하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데뷔작 '웅남이'의 손익분기점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꿈을 많이 꾼다고 털어놨다. 그는 "극장에 혼자 앉아 있는데 사람들이 욕을 한다"고 농담을 했다. 동료 개그맨 출신 이경규 감독이 영화 배급사를 찾았느냐고 묻던 일화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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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성광이 잘돼서 연락도 함께 안됐으면 좋겠다. 봉준호 감독님도 연락이 안 된다. 턱시도를 입고 칸에 가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최근 한강과 남산이 보이는 새 아파트로 이사한 이야기도 전했다. 하지만 월세를 언급하며 너무 비싸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를 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광 역시 조인성과 같은 연기학원을 다녔지만 친하지도, 만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자신이 맡았던 작은 역할에 대해서도 "꼭 말해야만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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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과의 우정도 공개했다. 박성광은 "형돈 형님이 많이 우울한가? 너무 우울하게 글을 쓴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정형돈의 글이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우울증을 앓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박성광은 아내 이솔이가 커리어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존재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실질적인 도움이 별로 없었다고 농담을 던졌다.

박성광은 최근 오랜만에 다시 만난 옛 매니저 임송에 대한 훈훈한 일화도 전했다. 그는 "옛날 생각이 많이 나고 애가 몸이 안 좋아서.. 많이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광, 이솔이가 경제권 가져 “기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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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박성광이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 포맨'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MC 이상민은 박성광이 연하의 예쁜 아내와 결혼한 지 4년 차인데도 결혼 생활이 좋지만은 않다는 발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성광은 "일단 번 돈을 못 쓰는 게 속상하다"고 답했다. 배우 최민수가 장난스럽게 그를 쿠션으로 때리며 한숨을 쉬어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탁재훈은 박성광에게 "결혼해서 뭐가 문제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지금은 아내가 경제력이 있다. 가끔 신용카드 명세서를 보면 내가 추궁당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안 좋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은 최민수라도 박성광의 발언을 비판할 입장이 아니라고 농담으로 지적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게스트들은 결혼 생활에서 돈에 대한 자신의 경험에 대해 웃고 농담했다.

이솔이, 박성광 외모보고 만났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지난 1월 24일 방송된 MBC 설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 와이프'에서는 개그맨 출신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솔이는 복도에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액자 4개가 놓여 있는 등 남편의 나르시시스트 성향을 드러냈다. 그녀는 "오늘 녹음하면서 잠깐 생각이 났는데 자기도취적인 남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그런지 계속 멋있어 보이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이솔이는 박성광과의 결혼설에 대해 "처음 남편과의 결혼 소식이 나왔을 때 돈 때문에 결혼했다는 루머가 돌았다. 그게 아니라 쿨하고 마초적인 츤데레 같은 매력에 반해 결혼했다"고 말했다.

남편의 외모, 특히 배우 이동욱을 닮은 깊은 눈에 끌렸다고도 했다. 그녀는 "남편의 깊은 아이홀에 반했다. 이동욱과 같은 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민혜연은 "보통 아이홀은 피곤할 때 생긴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채워준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송다인 기자 bbulduk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