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BMW 뉴 3시리즈...크기부터 성능까지 '역대급'

[테크]by 아주경제

3월, 7세대 풀체인지 모델 출시

출시 임박 BMW 뉴 3시리즈...크

BMW 7세대 뉴 3시리즈

BMW 코리아가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역대급' 신형 3시리즈를 다음달 선보인다. 197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를 통해 최초의 3시리즈를 공개한 이후 전 세계에서 155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은 3시리즈는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BMW의 7세대 뉴 3시리즈는 동급 최고의 역동성과 주행감, 진일보한 디자인, 최신 기술을 갖췄다.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델인 만큼 성능과 옵션, 가격 등에 대한 활발한 사전 예약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자동차 커뮤니티와 동호회 등에서도 새로운 3시리즈에 대한 정보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출시 임박 BMW 뉴 3시리즈...크

BMW 7세대 뉴 3시리즈

BMW 코리아는 새로운 3시리즈 출시를 통해 BMW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으로 자리매김한 3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신형 BMW 뉴 3시리즈는 기존 모델에 비해 차체는 커졌지만 무게는 가벼워졌다. 전장·전폭·전고는 4709mm, 1827mm, 1435mm로 각각 76mm, 16mm, 6mm 늘어났다. 무게는 최대 55㎏까지 줄여 3시리즈 특유의 민첩성과 역동성이 더욱 향상됐다.


전면부 디자인에는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라인과 액티브 에어스트림 키드니 그릴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전 모델에 풀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됐다. 실내에는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의 에어컨 시스템과 컨트롤 버튼,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노브와 그 옆으로 옮겨진 엔진 시동 버튼 등 이전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 및 조작 콘셉트가 적용됐다.

출시 임박 BMW 뉴 3시리즈...크

BMW 7세대 뉴 3시리즈

주행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강화해주는 뉴 3시리즈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에는 도심 제동(City Braking)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이 기능은 자전거 운행자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최신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국내에는 뉴 320d 디젤 모델과 뉴 330i 가솔린 모델 등 총 2가지 엔진 라인업이 출시된다. 뉴 320d 모델은 기본 모델과 M 스포츠 패키지·럭셔리 등 3가지 트림, 뉴 330i는 럭셔리와 M 스포츠 패키지 등 2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디젤 모델인 뉴 320d는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가솔린 모델인 뉴 330i는 최고출력이 258마력, 최대토크는 40.8㎏.m다. 7세대 뉴 3시리즈의 가격은 5320만원(뉴 320d 기본 모델)~6510만원(뉴 3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이다(전 모델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

출시 임박 BMW 뉴 3시리즈...크

BMW 1세대~6세대 3시리즈

윤태구 기자 ytk5731@ajunews.com

2019.03.0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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