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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우버의 인수합병 사례와 최근 동향

by알려줌

오늘은 우버의 최근 인수합병 사례들과 확장되고 있는 서비스 플랫폼 동향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여러분 우버를 이용해보셨나요? 우버는 운전기사와 승객을 연결해주는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모바일 온디맨드 서비스인데요, 2009년 출범 당시부터 혁신적인 서비스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왔고, 현재까지 시리즈 F 라운드를 넘어 총 100억 6100만 달러라는 금액을 투자받은 업체입니다. 스타트업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빌리언 달러 클럽’으로 성장한 회사 중 하나로 가장 잘되고 있죠. 물론 국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규제에 대한 이슈는 있었지만요,

 

우버의 최근 행보를 보면 어떠한 전략들을 구사해 나가고 있는지 전략을 짐작해볼 수가 있는데요,

 

먼저 지난해 3월에 우버는 프랑스 지도서비스 업체인 데카르타를 인수했는데,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방향을 안내하는 턴바이턴 내비게이션과 지역 검색 등의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애플과 구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것이죠. 데카르타 인수로 지도에 기반한 서비스들을 활성화 시키려는 것인데요, 카풀 서비스인 우버풀에도 예상도착시간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할 수도 있는 것이죠.

 

인수뿐만 아니라, 우버는 정말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요,

 

기업가치 625억 달러에 달하는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우버는 초기 차량 예약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에어버스와 제휴하고 헬기 호출 서비스를 출시했고, 방콕에서는 오토바일 택시 서비스 우버모토나, 터키에서는수상택시 서비스인 우버보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통해 ‘이동’과 관련된 O2O 인프라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기존 산업을 디스럽트 해오고 있습니다.

 

이동 수단의 다양화 뿐만 아니라, 고객 분류도 다양하여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우버의 저렴이 버전인 우버X를 비롯해 고급 SUV 차량을 도입한 우버 SUV, 고급세단 우버 블랙이나 우버럭스, 개인 택시 사업자들과 콜택시를 제공하는 우버택시 등 외에도 우버 이용자들끼리 카풀하고 돈도 서로 나눠 지불할 수 있는 우버풀이나 우버 커뮤트, 드라이버 데스티네이션 등을 비롯해 노령자 및 일부 지체부자유자들을 위한 승차 서비스 우버 어시스트를 비롯해 통근자들을 위한 서비스 우버 홉 등 고객 세그먼트를 세세하게 분류한 서비스들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요, 우버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활용해 배송 역량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트렌드입니다. 우버는 아주 다양한 고객들의 이동 패턴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죠, 우버는 생활용품 배송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음식 배달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음식 배송 서비스 우버잇츠나 무슬림을 위한 우버부카, 응급약과 생필품을 배송해주는 우버 에센셜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당일 배송 서비스 우버러쉬의 API를 공개하는 등 배송 생태계를 자사 중심으로 구축하려는 공격적인 행보 역시 보이고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에는 여행 사업을 위한 특허를 받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익스피디아 등 여행 정보와 관련된 거대 O2O 기업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이동’에 방점을 찍은 O2O 전략이 더욱 고도화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꾸준히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는 우버, 단연 우리가 행보를 주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