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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전기차, 그것이 알고 싶다

by알려줌

전기차, 그것이 알고 싶다 Q&A

미래 자동차로 불리는 전기차. 정부도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어서 다양한 차가 쏟아질 전망인데요. 우리가 잘 몰랐던 전기차의 비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전기차가 친환경 차인 이유

 

전기차는 가솔린차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매연이나 소음을 전혀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석유나 석탄으로 발전소를 돌려 생산한 전기로 충전한다는 점 때문에 친환경이 아니라는 분도 있는데요.

 

그런데 사실은 가솔린차보다 전기차가 훨씬 연료효율이 높습니다. 가솔린차는 여러 기계장치를 거쳐 엔진을 돌리는 과정에서 열과 마찰, 소리 등으로 에너지가 날아가 실제 주행에 사용되는 건 30%도 안되고 있는 반면, 전기차 모터의 에너지 효율은 80%에 달하니 발전과정을 한번 거친다고 해도 훨씬 효율적인 셈이죠. 거기다 수력이나 태양광 등 친환경 발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게 되면 금상첨화겠죠?

 

2. 전기차는 거대한 컴퓨터

 

지금까지 전기차를 친환경이라는 관점에서만 보고 있다면 반쪽만 알고 계신 겁니다. 기존 가솔린차의 중심이 엔진이었다면 전기차는 거대한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동차가 알아서 운전해주는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카인포테인먼트 등을 서비스하는 스마트카는 전기차와 찰떡궁합이죠.

 

복잡한 계기판 대신 크고 시원한 모니터를 대쉬보드에 설치해 기본적인 차량 정보와 내비게이터 역할은 물론 앞차와의 간격, 외부의 온도와 바람 세기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데 이를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결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죠. 이 모두가 차의 모든 기능이 통합돼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라는 컴퓨터가 더욱 진화하면 알아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완전 자율주행은 물론 버튼 하나로 자동차가 나만의 영화관이나 침실 역할까지도 가능하겠죠.

 

3. 전기차는 자동차 춘추전국시대를 예고

 

엔진기반의 자동차는 정교한 기계를 조합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이 쉽게 뛰어들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모터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시장에는 소프트웨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애플이나 구글 같은 IT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듯 대형 IT기업은 소프트웨어만 제공하고 자동차는 다양한 회사에서 생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