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살면서 이런 풍경은 처음이야” 알프스 같은 국내 히든 명소

이국적인 국내 숨은 여행지

사유원에 찾아온 가을 낙원

사유원에 찾아온 가을 낙원 / 사진=사유원

이국적인 정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숨은 명소는 가도 가도 질리지 않은데요.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과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자태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건, 사시사철 방문하게 돼요.

영혼을 위로하는 자연을 위안 삼으며 마음 편한 여행길을 떠나보시길 바라요.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가을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가을 / 사진=삼양라운드힐

◆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 운영시간: 매일 09:00 ~ 16:30

◆ 입장료: 성인 12,000원, 소인 10,000원, 경로 7,000원

◆ 주차: 가능

◆ 문의: 033-335-5044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은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멋진 가을 초원과 함께 양몰이, 먹이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한 자연 경치에 소리를 내지르고 싶어져요.


초원에 우뚝 솟은 풍력발전소와 경포 해변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남겨보면 좋겠어요. 셔틀버스 마지막 정류장인 목장 마트에서 가까운 정원 내 탐방로에서 울긋불긋한 단풍과 계곡도 즐겨보시길 바라요.

원대리자작나무숲

원대리자작나무숲 가을 산책

원대리자작나무숲 가을 산책 / 사진=한국관광공사 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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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강원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763-4

◆ 운영시간: [5 ~ 10월] 09:00 ~ 18:00, 입산 마감 15시/[11 ~ 2월] 09:00 ~ 17:00, 입산 마감 12시

◆ 매주 월, 화 휴무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 문의: 033-463-0044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원대리자작나무숲인데요. 겨울에만 유명한 줄 알았던 곳이 가을에는 노란색으로 물든 자작나무숲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노랗게 물든 아름다운 숲속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요.


숲속 7코스로 이루어진 탐방로와 숲속 교실, 전망대, 생태연못, 나무 계단 등 산림욕과 더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예요. 무려 69만 본의 자작나무를 볼 수 있어 새싹이 돋고 푸릇한 계절에도 아름다운 곳이에요.


인제 자작나무 명품 숲 탐방로는 다양한 탐방로가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약 1km의 1코스로 자작나무 숲을 제대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1코스까지 최소 1시간은 잡고 가야 돼서 간단한 간식거리와 물을 챙겨가는 것이 좋아요. 

무주 태권도원

무주 태권도원 모노레일

무주 태권도원 모노레일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

◆ 운영시간: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대인 4천 원, 소인 3천 원 / 모노레일 대인 2천 원, 소인 1천 원

◆ 주차: 가능

◆ 문의: 063-320-0114

전주에서 1시간 반(전주시청 기준)이면 갈 수 있는 스위스 같은 무주 태권도원은 한국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전망대가 일품이랍니다. 탁 트인 전경을 보면 가슴이 뻥 뚫리고, 전망대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갈 수 있어 편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면서 멋진 경치도 인상적인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 뷰는 얼마나 멋지게요.


놀라서 까무러칠 정도로 멋진 뷰는 가을에는 울긋불긋해서 예쁘고 겨울에는 하얀 이불을 덮어서 예쁘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주기적으로 가야 할 것 같아요.

대구 사유원

사유원 호수 풍경

사유원 호수 풍경 / 사진=사유원

◆ 주소: 대구 군위군 부계면 치산효령로 1150

◆ 운영시간: 09: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평일] 성인 50,000원, 학생 45,000원/[주말] 성인 69,000원, 학생 62,000원

◆ 주차: 가능

◆ 문의: 0507-1317-1371

국내 최대 수목원인 대구 사유원은 가을에 더욱 빛나는데요. 영혼을 위로하는 수목원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정도예요.


자연을 경외하게 만드는 전망대부터 108그루의 모과나무, 수목원의 경치를 만끽하기 좋은 소대, 정자와 소나무를 배경으로 고즈넉한 감성의 전통 정원, 그리고 사유 공간인 고요한 연못까지 인적 드문 광활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국내외 유명 건축가와 조경가가 한뜻을 모아 만든 사유원은 매우 넓어 하루 종일 걸어도 모든 곳을 둘러보기 힘들 만큼 크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동선을 짜서 둘러보는 것을 추천해요.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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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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