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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더 독하게 돌아온 ‘독전2’ 한효주 “복근 만들 때 눈물 흘려”

by아던트뉴스

영화 ‘독전2’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독전2 큰칼 역을 맡은 한효주/사진=독전2 스틸컷
넷플릭스 시리즈 독전2 큰칼 역을 맡은 한효주/사진=독전2 스틸컷

한층 더 깊어지고 독해져서 돌아왔다는 ‘독전’이 공개된다.


11월 14일 영화 ‘독전2(감독 백종열)’ 제작보고회가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백종열 감독과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어진 지독한 혈투 이후 포기 하지 않고 여전히 ‘이선생’을 쫓고 있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서 중국에서 건너온 ‘큰칼(한효주)’의 지독한 전쟁을 그려낸 범죄 액션 기대작이다.

독전2 원호 역을 맡은 조진웅, 큰칼 역을 맡은 한효주 /사진=독전2 스틸컷
독전2 원호 역을 맡은 조진웅, 큰칼 역을 맡은 한효주 /사진=독전2 스틸컷

앞서 2018년 개봉해 누적 관객 520만 명을 사로잡은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의 두 번째 시리즈이자 한국 영화계 최초로 시도되는 ‘미드퀄’ 작이다. ‘독전’에서 담기지 못한 중간 부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독전’에 이어서 다시 한번 독하디독한 형사 ‘원호’가 된 조진웅은 “이 작품이 완성될 줄은 몰랐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네가 아니면 의미가 있겠냐’는 말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독전에서 여러 감정을 진득하게 못 풀었던 것이 아쉬웠는데 이번을 통해 풀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독전2 '큰칼' 역을 맡은 한효주

배우 한효주 /사진=독전2 스틸컷
배우 한효주 /사진=독전2 스틸컷

‘독전2’에서 ‘큰칼’로 새로이 합류한 한효주 역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크다. 한효주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함께 한 백종열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그간 해보지 않은 전혀 다른 새로운 캐릭터였기 때문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어 대사를 찰지게 소화한 한효주에 대해서 차승원은 “중국어를 하는 그녀의 목소리 톤이 신선하고 새로웠고 파격적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에 한효주는 “선생님과 일주일에 세 번씩 수업하면서 중국어 대사를 외웠다. 낮에는 운동하고 밤에는 한강을 걸으면서 중얼중얼 대사를 외웠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독한 액션에 대해서도 그는 “액션도 액션이지만 복근이 보여져야 해서 몸을 만드는 게 힘들었다. 정말 독하게 몸을 만들었다. 러닝머신을 뛰는데 눈물이 흘렀다. ‘언제까지…’ 싶었다.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300:1 경쟁률 뚫고 락 역을 맡은 오승훈

독전2 락 역을 맡은 오승훈(좌측), 브라이언 역을 맡은 차승원 /사진=독전2 스틸컷
독전2 락 역을 맡은 오승훈(좌측), 브라이언 역을 맡은 차승원 /사진=독전2 스틸컷

전편 ‘독전’에서 ‘락’역을 맡았던 류준열이 아닌 전혀 다른 배우 오승훈이 해당 캐릭터를 맡게 됐다.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가 바뀌어서 1편과 2편 간 연결성이 우려된다는 반응에 대해서 백종열 감독은 “류준열이라는 배우를 너무 좋아하지만, 슬픈 사연을 담을 목적이 있었고 오승훈이 거기에 적합한 목소리와 연기 톤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캐스팅한 것”이라고 밝혔다.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락’역에 발탁된 오승훈은 “저도 걱정이 있었지만, 감독님께서 락이라는 사람의 인생에 깃발을 꽂고 시작해 보자고 하셨고 캐릭터 해석을 하면서 의문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시즌2라는 걸 해본 적이 없었는데 독특한 경험도 넷플릭스와의 작업도 처음이다. 극장 개봉을 안 하고 처음 플랫폼을 통해 영화를 선보인다는 것에 기분이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