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신형 eM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EV8'의 예상도

스포츠카를 넘어선 제로백 3초대의 압도적인 성능

기아의 단종된 스팅어를 계승한 전기차 모델

기아 EV8 예상도 /사진=모터1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개발을 통해 현대기아 및 제네시스 브랜드의 EV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의 고성능 전기 세단인 EV8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아 스팅어의 고성능 전기차 버전으로 여겨지는 이 모델은, 스포츠카를 넘어서는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성능 전기차 EV8의 뛰어난 성능

기아 EV8 예상도 /사진=carscoops

기아 EV8은 스포츠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형 eM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이 차량은, EV6 GT를 능가하는 모터 출력과 함께, 기존 모델보다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뛰어난 성능을 자랑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대 603마력을 발휘하는 모터를 장착해 제로백 3초대의 압도적인 가속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8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로 장거리 운행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아의 스팅어를 계승한 모델

기아 EV8 예상도 /사진=carscoops

이와 함께, EV8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기아 스팅어의 명성을 계승하며, 더 큰 배터리 용량과 함께 EV 시장에서의 기아의 위치를 한층 강화할 것입니다. 2027년까지 총 14개의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인 기아는, EV8을 포함한 다양한 모델로 전기차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아 스팅어 /사진=기아

기아의 EV8은 단순히 스팅어의 전기차 버전을 넘어서, 고성능 전기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차량은 혁신적인 기술과 압도적인 성능, 그리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기아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입니다. EV8의 출시는 기아의 전기차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