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의 새로운 전기차 '에이스맨'

미니 특유의 귀여운 외관 디자인 눈길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

미니 에이스맨 /사진=MINI

미니(MINI)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 '에이스맨(Aceman)'을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모델은 미니 쿠퍼와 컨트리맨 사이의 포지셔닝으로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합니다.

미니의 새로운 소형 전기 SUV '에이스맨'

미니 에이스맨 /사진=MINI

'에이스맨'은 전장 4075mm, 전폭 1754mm, 전고 1495mm의 차체로, 미니 쿠퍼보다는 크면서 컨트리맨보다는 작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 차량의 디자인은 미니 특유의 동글동글한 라인과 각진 디테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팔각형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하며, 유니언 잭 모티브의 테일램프와 무광 플라스틱 클래딩이 강인한 SUV의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전기차에 최적화된 실내 디자인

미니 에이스맨 실내 /사진=MINI

실내는 최신 기술과 편의성을 겸비했습니다. 9.4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와 미니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OS 9이 탑재되어 있으며,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보조 시스템이 제공됩니다. 또한, 전기차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실내 공간을 제공하여 편안하고 기능적인 주행 환경을 조성합니다.

1회 충전 최대 406km 주행 가능

미니 에이스맨 /사진=MINI

'에이스맨'은 순수 전기차로 운영되며, 기본 모델은 40.7kWh 배터리로 최대 310km의 주행이 가능하고, SE 모델은 54.2kWh 배터리로 최대 406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 선택지가 됩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

미니 에이스맨 후면 /사진=MINI

미니 '에이스맨'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겸비한 차량으로, 새로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미니 에이스맨 정면 /사진=MINI

소형 SUV 시장에서 미니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이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출시 소식은 아직 없지만,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