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더 뉴 EV6' 티저 공개

새롭게 도입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이달 중 정식으로 공개 예정

기아 '더 뉴 EV6' 티저 이미지 /사진=기아

기아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 '더 뉴 EV6'의 첫 모습을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기존 EV6의 성공적인 런칭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이번 신모델은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저로 선공개된 기아 '더 뉴 EV6'

기아 '더 뉴 EV6' 티저 이미지 /사진=기아

기아는 2일, EV6의 상품성을 개선한 새로운 모델인 '더 뉴 EV6'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그 실루엣과 달라진 전ᆞ후면부 램프 디자인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기아가 새롭게 도입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라는 주간 주행등(DRL)이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선사한다.

기아의 E-GMP 기반 첫 전용 전기차 모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사진=기아

2021년도에 출시된 EV6는 기아가 자랑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개발된 첫 모델로, 그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쌓았다.

현행 기아 EV6 /사진=기아

이에 EV6는 '유럽 올해의 차'를 비롯해 '북미 올해의 차', 그리고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등 세계 3대 자동차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더 뉴 EV6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과 기능들은 이달 중에 공개될 예정이며, 기아는 이 모델이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행 기아 EV6 /사진=기아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수상과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며, "더 뉴 EV6 출시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더 뉴 EV6'는 기술적 진보와 디자인 혁신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기차의 미래를 한층 더 밝게 밝혀줄 전망이다.

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