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수설 나오더니“...3천만원 초반대 SUV로 ‘승부수’ 띄웠다, 투싼·스포티지 '초위기'
‘1% 내수’ 벼랑 끝에 선 한국GM
엔비스타, 3천만 원대 승부수
철수설 잠재울 마지막 기회
엔비스타 / 출처 : 뷰익
국내 시장 점유율 1%대라는 초라한 성적과 끊이지 않는 철수설 속에서, 한국GM이 숨겨둔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뷰익 엔비스타다.
현재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전량 북미로 수출되고 있는 이 준중형 SUV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투싼과 스포티지가 양분해온 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절체절명의 위기, 등장한 구원투수
한국GM의 현주소는 녹록지 않다.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1,23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1% 급감했으며,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1만 1,785대로 전년보다 38.7%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