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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스웨이드·펄프…1990년대 브릿팝, 어떻게 韓 젠지 세대를 사로 잡았나
오아시스·스웨이드·펄프…1990년대 브릿팝, 어떻게 韓 젠지 세대를 사로 잡았나
오아시스 16년 만의 내한공연 스웨이드, 지난해 내한 이어 부산록페 헤드라이너 펄프, 인천 펜타포트 록페 통해 결성 47년 만에 첫 내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 영감 준 블러 데이먼 앨번도 주목 [서울=뉴시스] 오아시스. (사진 = Simon Emmett 제공) 2024.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아시스', '스웨이드', '펄프' 등 1990년대 브릿팝 전성기를 이끌었던 '브릿팝 밴드 4대 천왕' 중 3대 밴드가 하반기에 연이어 내한한다. 올해가 국내 브릿팝 열풍의 새로운 원년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1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오는 10월21일 오후 8시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 팬
뉴시스
AI시대에 인간의 무기는‘스토리텔링’이다 ① [인터뷰]
AI시대에 인간의 무기는‘스토리텔링’이다 ① [인터뷰]
문장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영상을 만드는 일까지 AI가 해내는 시대다. AI시대의 서막을 써 내려가는 지금,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갖추는 것이 미래세대를 대비하는 유일한 무기라고, 웹툰 [닥터 프로스트] 작가 이종범은 말한다. 이종범 •웹툰 [닥터 프로스트] 작가 •스토리텔링 교육자 •유튜브 [이종범의 스토리캠프] 운영 하루만 지나도 새로운 AI 기술이 등장한다. 특히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기던 '창작' 분야에서도 AI의 활약이 예사롭지 않다. 최근 유명 작가의 그림체와 유사한 이미지를 만드는 AI 기술이 발표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제 AI만 있다면 꽤 그럴듯한 이미지를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손때 묻지 않은 것에 감동이 깃들기는 어려운 법이다. 최근 여러 미디어와 브랜드에서 부쩍 ‘스토리텔링’을 강조한다. 영화나 문학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 1위 '케이팝 데몬 헌터스', 21세기 최고 걸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작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 1위 '케이팝 데몬 헌터스', 21세기 최고 걸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작
넷플릭스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인다고 했을 때 '제정신인가, 돈을 하수구에 버릴 생각인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기자만은 아닐 것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라는, 제목에 들어 있으면 왠지 작품의 신뢰도가 내려가는 느낌이 드는 단어 셋이 한데 모인 제목은, 소니와 넷플릭스가 '케이팝이 인기라고 하니 대충 묻어가는 작품 하나 만들어 볼까' 같은 생각으로 만든 작품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주기에 충분했다. 케이팝 아이돌이 사실은 데몬 헌터고 낮에는 노래하고 밤에는 데몬과 싸운다고? ... 실제 작품을 감상하기 전까지 기자는 망작일 가능성이 120%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결론부터 적자면, 기자가 애알못이었다. 역사에 남을 걸작을 만들어 선사해 준 소니 픽쳐즈 애니메이션과 훌륭한 안목으로 걸작에 투자한 넷플릭스에 감사와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