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떠나 여유를 찾는다, 힐링 캠핑장 5
고요한 순간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다.복잡한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캠핑장을 모았다.
프라이빗 캠핑을 원하면 이곳
그린필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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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 계곡을 곁에 둔 캠핑장. 사이트당 2~3인만 사용하기 때문에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물멍 존, 멍하니 존, 비빌 존 3개 구역으로 구분했다. 물멍 존에선 계곡을 곁에 두고 캠핑 내내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비빌 존은 지대가 높아 시야가 트여 있다. 사이트마다 간격도 넣어 쾌적한 편. 작은 수목원과 잔디 마당,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다. 한적한 캠핑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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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_green_pill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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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인원은 최대 3인까지 가능하지만, 1인 추가요금이 3만 원으로 다소 비싼 편.
강원 홍천군 서석면 마리소리길 182
0507-1337-1067
인생 캠핑장으로 손색없는 곳
휘게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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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Forest)’라는 이름에 걸맞은 숲속 캠핑장. 일자로 뻗은 나무 경관이 환상적이다. 노키즈존, 키즈존, 애견동반 등 본인의 상황에 맞게 캠핑 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마주하는 웰컴센터, 편의동에 설치된 샤워실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모두 호텔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최신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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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데크 사이트 옆에 주차할 순 없지만, 근처에서 짐을 내리는 건 가능하다.
강원 평창군 용평면 이승복생가길 114
0507-1305-5661
고요한 자연의 순간에 머문다
후평숲캠핑장
ⓒhu_pyeong_camping |
조용한 캠핑장을 찾는다면 추천. 넓은 평지와 소나무가 가득 들어선 곳으로, 캠핑장 자체가 넓고 여유롭다. 캠핑장 주변이 조용해 소음 없는 힐링 캠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매점은 잘 갖춰져 있지만 사이트 수에 비해 부대시설이 다소 좁은 것이 아쉬운 점.
ⓒhu_pyeong_camp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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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모든 사이트가 나무 데크가 없는 파쇄석 사이트이기 때문에 매트를 챙기길 추천한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후평도원로 129-19
043-832-1511
해변에서 즐기는 캠핑
명파해변오토캠핑장
ⓒmyeongpa.com |
산속에서 즐기는 캠핑이 질렸다면 명파해변으로 가자. 국내 최북단 해변을 마주하고 캠핑을 즐긴다. 시야에 가리는 것 하나 없는 해변을 바라보는 캠핑은 숲속 캠핑과는 또 다른 맛이다.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도 관리가 잘되어 있는 편. 동해안 바닷길의 ‘핫’한 카페가 멀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myeongp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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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바닷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방한을 철저히 해야 한다.
강원 고성군 명파4길 47
홈페이지 문의(myeongpa.com)
남해로 떠나는 캠핑 여행
버드하우스캠핑장
ⓒbirdhouse_namhae |
북창선 국민학교가 폐교되면서 캠핑장으로 리모델링했다. 건물 외벽에선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지만 내부는 잘 관리된 편이다. 캠핑장 내부는 마치 동화 속 공간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각 사이트가 넓게 분리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 남해 바다가 있어 산책하기도 좋다. 추가 요금을 내면 서각 공예 체험을 할 수도 있다.
ⓒbirdhouse_namh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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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후박마을 8번 사이트가 명당.
경남 남해군 창선면 서부로 1455-10
0507-1449-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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