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26부터 무인 택시까지, 최신 테크 뉴스 5

iOS26부터 무인 택시까지, 일상에 성큼 다가온 최신 테크 뉴스 5가지. 애플·구글·테슬라가 보여준 기술의 미래입니다.

애플, iOS26 발표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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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연례 개발자 행사 ‘WWDC 2025’에서 아이폰, 맥북 전용 운영체제인 iOS26을 발표했다. iOS26에 도입된 새 디자인 ‘리퀴드 글래스’는 반투명 콘셉트로 텍스트와 검색창 뒤 화면을 볼 수 있어 디스플레이를 더욱 넓고 개방적으로 느끼게 한다.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도 개선됐다. 언어 장벽 없이 편하게 메시지, 전화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 기능들은 올가을부터 제공한다.

AI 비서를 안경에 담다

ⓒgoogle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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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삼성,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협업해 스마트 안경을 제작한다.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가 장착된 안경은 휴대전화와 연동돼 전화나 문자, 각종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스마트 안경에 구글의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해 착용자가 보고 듣는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 번역이나 길 안내 등의 각종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공식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스타링크, 한국 상륙 초읽기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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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의 국내 출시가 본격 추진된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기존보다 낮은 고도에 배치된 위성을 활용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극지방이나 해상, 항공기 내부 등 기존 통신망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 인터넷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6G 통신 구현이 앞당겨지면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기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드민턴 치는 ‘만능 로봇’ 개발

©Robotic Systems Lab,ETH Zurich

©Robotic Systems Lab,ETH Zurich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사람과 배드민턴 경기를 펼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코트를 빠르게 이동하며 정확한 타이밍에 셔틀콕을 받아내는 고난도 기술을 구현해 인간과 10회 연속 랠리를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 연구진은 로봇이 3500여 차례의 경기를 통해 셔틀콕의 궤적을 스스로 인식하고 학습하도록 했는데, 이처럼 자율학습 능력을 갖춘 로봇은 향후 스포츠뿐 아니라 서비스업, 물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 택시 서비스 현실로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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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완전자율주행 무인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테슬라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Y’를 택시 서비스에 활용하며, 차량에 설치된 8대의 카메라와 AI 기술이 도로와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주행한다. 테슬라는 테슬라 차주들이 차량을 공유 풀에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앞으로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다른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보미 에디터 jany6993@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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