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가 김밥 들고 무표정”…리사 옆 ‘케데헌’ 실사판?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리사의 파티 현장 사진이 온라인을 점령했다. 뷔의 김밥 밈은 ‘케데헌 실사판’으로 불리며 화제성 급상승.
파티 현장에서 ‘통김밥 한 입’ 포즈로 이목 집중, ‘케이팝 데몬 헌터스’ 장면 연상
사진=Tommy Brown 인스타그램 |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리사가 한 파티 현장에서 함께 포착된 장면이 온라인을 달궜다. 특히 뷔가 김밥을 손에 들고 무표정하게 서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실사판 같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 장면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주인공 루미가 김밥을 통째로 베어 무는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 ‘케데헌 실사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SNS에 빠르게 퍼진 사진은 해외 팬 커뮤니티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동시에 달구며 순식간에 밈으로 자리잡았다.
뷔는 특유의 4차원 매력과 무심한 표정으로 시선을 끌었고 리사와 나란히 선 모습이 더해져 현장은 그 자체로 화제가 됐다. 온라인에서는 “뷔의 표정이 진짜 만화 같다”, “리사 옆에서 김밥 들고 있는 모습이 상상 이상”이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이번 사진은 공식 활동이나 협업과는 관련이 없는 파티 현장의 단순한 한 장면이다.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나 의미를 과도하게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사진 한 장만으로도 글로벌 팬덤이 크게 반응한 것은 뷔와 리사의 상징적 존재감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두 사람은 각각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멤버로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뷔는 솔로 앨범과 예능 출연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고 리사는 패션과 음악 활동을 넘나들며 세계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포착된 이번 파티 사진은 짧은 순간에도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하며 온라인을 달궜다.
엄주용 기자 ryan@diarypoin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