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여행 갔을 뿐”…박지현, 남성 실루엣 열애설 일축

배우 박지현이 SNS에 올린 사진 속 남성 실루엣으로 불거진 열애설을 해명했다.

소속사 “PT 선생님 부부와 동행한 사진일 뿐…열애 사실 아니다” 공식 입장

사진=박지현 인스타그램

사진=박지현 인스타그램

배우 박지현이 예상치 못한 열애설에 휘말렸다. 발단은 그녀가 연휴 기간 중 개인 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었다. 창밖 유리에 비친 남성 실루엣이 일부 누리꾼의 눈에 포착되면서 “남자친구와 여행 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파만파 번졌고 곧바로 열애설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지현 측은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은 개인 트레이너(PT) 선생님의 배우자이며 함께한 여행도 지인들과의 모임일 뿐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 사진 속 구두를 신은 모습에 대해 “새 신발이라 집 안에서 착용한 것일 뿐 특정한 의미는 없다”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박지현은 인스타그램에 “꽉 채운 연휴”라는 문구와 함께 여행 사진을 다수 올렸다. 문제의 사진은 소파에 기대 쉬는 장면으로 창문 너머로 남성의 형상이 비쳐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사진을 근거로 “열애 중인 남성과 동거 중인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왔다.


하지만 사진의 정황상 열애설로 확대 해석할 만한 근거는 부족했고 소속사도 빠르게 해명을 내놓으며 진화에 나섰다. PT 부부와 함께 찍은 다른 사진에도 이들이 언급되어 있어 동행 여부는 명확한 상황이다. 실제로 박지현 본인이 사진 속 인물들을 태그하기도 했다.


그간 박지현은 연기 활동 외에 사생활 관련 논란이 거의 없었던 배우로 이번 이슈 역시 열애설이라고 보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며, 빠른 해명과 명확한 설명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켰다는 점에서 비교적 깔끔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박지현은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엄주용 기자 ryan@diarypoint.com

2025.10.1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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