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궁은 없어”…‘폭군의 셰프’ 스페셜 방송 확정, 임윤아·이채민 총출동

tvN, 임윤아·이채민 등 주연 배우들과 스페셜 방송 기획

‘퇴궁은 없어’ 부제 달고 비하인드·코멘터리 공개 예정

종영 앞두고 시청자 성원에 화답하는 특별 편성

사진=임윤아 인스타그램

사진=임윤아 인스타그램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종영을 앞두고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한다. 제작진은 23일 “‘폭군의 셰프 스페셜 – 퇴궁은 없어’를 기획 중이며,임윤아와 이채민, 강한나, 오의식, 이주안 등 주요 출연진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개 플랫폼과 일정은 조율 중이다.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절대 미각을 가진 폭군 왕 이헌(이채민)을 만나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한국 전통 요리를 전면에 내세운 독창적 설정과 세밀한 연출로 방영 내내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이헌이 연지영에게 “반려가 되어다오”라며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폭군의 셰프’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포함한 유료 플랫폼 전국 시청률 평균 15.8%, 최고 17.3%를 기록했다. 20% 돌파를 눈앞에 두며 tvN 드라마 중 올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TV(비영어) 부문 주간 글로벌 TOP10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화제성 지표 역시 압도적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에서 ‘폭군의 셰프’는 9월 3주 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고 주연 배우 임윤아는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드라마 속 한국 음식의 재해석과 이를 통해 보여준 K-푸드의 매력은 해외 언론과 팬덤에서도 주목받으며 드라마 자체가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스페셜 방송은 출연진이 직접 명장면과 명대사를 돌아보고 촬영 비하인드와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이미 서울 모처에서 주요 배우들이 모여 촬영을 진행했으며 작품의 제작 과정과 캐릭터 해석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폭군의 셰프’는 오는 28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12부작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스페셜 방송을 마련했다”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엄주용 기자 ryan@diarypoint.com

2025.09.2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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