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에 신혼” 노브레인 이성우, 임영웅 영어선생님과 결혼 발표
“50세에 신혼이라니”…노브레인 이성우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신부는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진 비연예인.
10월 12일 서울 모처서 비공개 결혼식
예비신부는 임영웅 영어 강사로 알려져
“두부·넨네 사랑해주는 사람 만났다”는 고백
![]() 사진=이성우 인스타그램 |
밴드 노브레인 리더 겸 보컬 이성우가 10월 12일 서울의 한 결혼식장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성우는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표류 중인 인생을 맡기기로 했다”는 문장과 함께 결혼 소식을 먼저 알렸다. 연이은 축하 인사 속에서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구체적 공개는 자제하며 “그분은 내 가슴에만 담아두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예비신부는 영어 강사로 알려졌고, 특히 가수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이라는 경력이 보도되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과거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 방송에서 임영웅은 “형수님은 천사 같은 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해당 인연을 언급한 바 있다.
이성우는 언론 인터뷰에서 예비신부와의 만남 경위를 밝힌 적 있는데 친한 동생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SNS에서 “두부·넨네(반려견)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정했다”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으며, 결혼 준비 과정의 일부를 웨딩 화보 형태로 공유하기도 했다.
이성우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한국 나이 기준)에 해당하며 1996년 록 밴드 노브레인의 멤버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낸 대표 록 보컬리스트다.
김정훈 기자 jhkim@diarypoi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