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나이 43세 "동안비결? 하루 레몬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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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나이 43세 동안비결. 사진=SBS ‘본격연예한밤’

배우 하지원이 동안 비결을 전했다. 하지원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29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배우 하지원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 김상윤은 2년 만에 만난 하지원에게 “정말 2년 전이랑 똑같다. 진짜 똑같다”며 “동안 미모의 비결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하지원은 “많이 웃어서 리프팅이 되는 것 같다”며 “또 레몬을 많이 먹는 것도 제 비법이다. 하루에 3개 정도 먹고 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하지원은 이어 액션 연기의 매력에 대해 “감정 표현하는 거, 몸으로 표현하는 대사”라며 “예를 들어 되게 사랑하는 사람한테 총을 겨눠야 하는 상황이면 단순히 총만 겨눈 게 아니라 감정이 몸에서 나와야 하잖나.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따.


하지원은 드라마 ‘다모’를 통해 처음으로 액션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 리듬체조를 배웠다. 리본을 돌리고 막 하고 했는데 갑자기 그 동작들이 제가 칼을 잡으니까 다 죽는 거다, 옆에서. 너무 신났다”고 전했다.


하지원은 또 액션 연기를 하다 부상을 입기도 했다며 “너무 많이 다쳤다. 머리에서 발끝까지”라고 했다.


그는 “목뼈가 부러졌다. 낙법을 연습하다가 순간 기절을 했다. 병원에 실려갔는데 의사가 목뼈가 부러졌다고 정말 큰일 날 뻔 했다고 하더라”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하지원은 영화 ‘담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2020.07.3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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