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이니셜도 새겼다”…한예슬, 12개 타투 공개

[연예]by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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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타투 공개 (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화면 캡처)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몸에 새긴 12개의 타투 의미를 모두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예슬은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한예슬 is’를 통해 몸에 새긴 타투에 담긴 의미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한예슬은 몽상가를 뜻하는 ‘dreamer’, Live Fast Die Young(짧고 굵게 살다 죽자)라는 말을 바꿔 새긴 ‘Live Fast Live High(높고 굵게 살자)’, ‘ALMA LIBRE(자유로운 영혼)’ 등 자신의 몸에 새긴 타투의 의미를 하나씩 설명했다.


또 한예슬은 결혼반지를 끼는 약지에 ‘never’이라는 타투를 새겼다며, 그 이유로 “한국 사회에서는 여자가 나이가 어느 정도 차면 결혼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 정말 확신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 시에는 사회적 분위기, 타협, 부담감에 경솔한 행동과 판단을 하지 말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가슴 사이에 새긴 칼 세 자루 타투는 각각의 칼이 ‘힘’ ‘용기’ ‘보호’를 뜻한다고 설명했고, 또 뱀 타투에 대해선 “뱀처럼 교활한 사람들을 대적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서”라고 전했다.


전 남자친구의 이니셜도 새겼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헤어졌는데 몸에 새겨져 있으면 괜찮냐고 하는 친구도 있지만, 그것도 나의 일부분”이라며 “아름다운 시간, 소중했던 추억, 내가 걸어왔던 길 그 모든 순간순간들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예슬의 솔직한 고백해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2019.12.1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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