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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아내의 맛' 나경원, 남편 김재호와 불화설 해명→딸 결혼 속마음

by이데일리

이데일리

‘아내의 맛’(사진=TV조선)

나경원 전 의원이 ‘아내의 맛’에 출연해 남편 김재호 판사와 불화·이혼설을 해명하고 딸 유나의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등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출연해 남편 김재호 판사, 딸 유나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 나경원이 등장하자 MC, 출연진은 “정말 예쁘다”면서 “원래는 연기자 했어야한다. 서울대 퀸카 출신 나경원 전 의원님”이라고 소개를 했다.


나경원은 “인기 많은 프로그램에 나오게 돼 영광이다. 새해에는 2020년 어려움 잊고 마스크를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MC 박명수는 “길거리 캐스팅 당한 적 없냐”, “예전 얘기 좀 해달라”고 말했고 나경원은 “어떻게 맨입으로 하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말에 장영란이 ‘아내의 맛’ 대표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나경원 역시 ‘아내의 맛’ 멤버들과 함께 댄스 타임을 가지며 유쾌한 모습을 자랑했다.


‘아내의 맛’을 통해 남편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 나경원은 “남편은 한번도 제대로 나온 적이 없다”면서 “이번에 남편도 싫다고 했는데 유나가 해보자고 했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이 VCR을 통해 공개되자 나경원은 “요리를 잘 안한다. 제가 잘하게 생겼느냐”면서 “결혼해서 10년까지는 ‘내가 요리 잘하는데 안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러다가 10년 지나고 나서는 못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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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경원과 가족들은 아들의 군 입대를 앞두고 준비물을 챙겼다. 나경원은 딸 유나에게 “아빠 군대할 때 얼마나 웃겼는지 아느냐”면서 “방위 입대한 데가 어디지?”라고 물어 남편을 당황케 했다.


스튜디오에서 나경원은 “3대 독자면 옛날에는 방위였다”면서 “들어간지 얼마 안돼서 연락이 왔는데 국군병원에 왔다고 하더라. 훈련소 들어가기 전에 모여서 들어갈 때 넘어졌다더라”고 폭로했다.


나경원은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묻자 “같은 대학 동기였고 같은 동네에 살았다. 같은 버스를 타고 다녔다”면서 “대학교 1학년 때는 안 만났다. 다른 사람을 만났다. 2학년 때부터 만났다”고 공개했다.


대학교 때부터 연애를 시작해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나경원. 장영란은 “지겹겠다”고 물었고 나경원은 “어떻게 알았느냐. 안싸우는 부부가 있느냐”면서 “초선 때 남편 흉도 보고 그랬더니 불화설이 돌더라. 그 다음에는 별거설이 돌더라”고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을 언급했다.


이어 “당 대변인이 되니 당대표가 불러 이혼이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하더라. 4년차가 됐더니 전직 의장님이 ‘이혼을 했다며?’라고 물으시더라”면서 “아직까지 살고 있다”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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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경원은 남편 김재호, 딸 유나와 함께 치맥(치킨+맥주) 시간을 가졌다. 나경원은 “우리 가족들이 다 술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나경원은 남편에 “유나가 부산에 있는 애를 좋아하더라”고 귀띔했고 남편 김재호 판사는 “취직이 되면 남자도 찾아보고”라고 말했다. 이 말에 유나는 “그래야지”라고 대답했다.


나경원은 “시집가도 엄마랑 같이 살아?”라고 물었고 유나는 “그러면 신랑은 어떡하냐. 결혼하면 무조건 자립이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


이제 내가 벌면 엄마, 아빠 먹여살려야한다. 그런 생각도 있다”면서 “엄마, 아빠는 늙어가고 나는 커서 직장 찾을 건데 언제까지 도움 받을 순 없지 않느냐”고 말해 나경원 부부를 감동시켰다.


나경원은 남편 김재호, 딸 유나와 함께한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정치인이 아닌 평범한 아내, 엄마로서의 모습을 공개하며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에서는 박영선 장관이 출연한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