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비하에 부모님 욕까지” 돌싱글즈 출연자가 받았다는 악플 수준

[핫이슈]by 연예톡톡

돌싱글즈 유소민 악플로 고통

“뚱뚱하다” 지적한 악성 DM

mbn, 유소민 sns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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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에 출연했던 일반인 참가자 유소민악성 댓글 및 DM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3월 30일 유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외모 비하 발언을 남긴 악플러의 메시지를 캡처해서 올렸다.

유소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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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민이 올린 사진을 보면 누군가가 소민이 올린 사진에 대해 ‘포샵인거같은딪뚠뚠쓰ㅜㅜ’, ‘언니는 012 뚠뚠,s’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소민의 외모에 대해 ‘뚱뚱하다’, ‘포샵한 것 같다’라고 저격한 것이다.


유소민은 상대가 보낸 악성 DM을 아이디가 나온 상태로 그대로 캡처해서 올렸다. 그러면서 유소민은 “작년 방송 때부터 인신공격, 외모 비하, 부모님 욕,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유소민 sns, mbn

유소민 sns, mbn

돌싱글즈2에 출연한 뒤 수많은 악성 댓글을 받아왔다는 유소민은 “악플들은 내가 안 본다면 된다는 생각으로 지냈어요”라며 “개인 SNS 공간에 공개적으로 댓글, DM으로 괴롭히시는 분들도 한두 번은 무시하고 넘겼지만 지속적으로 괴롭히시는 분들은 저도 너무 힘들어서 차단하면서 무시하고 지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지적하는 글들은 저도 반성하며 뉘우치겠지만 무차별한 괴롭힘은 차단할 수밖에 없어요. 저도 살아야 하니깐요”라고 전했다.


또한 유소민은 “저를 싫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싫어한다고 괴롭히면 그건 범죄입니다. 부탁드립니다”라고 악플러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유소민 유튜브

유소민 유튜브

유소민의 이와 같은 호소가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가 올해 초에도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당한 외모 지적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유소민은 지난 1월 24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소민’에서 질문에 대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그는 영상에서 돌싱글즈2를 회상하며 “살이 10kg 찐 상태에서 합숙 촬영을 했는데 나 자신이 그렇게 뚱뚱한지 몰랐다”라며 속상해했다.


유소민의 팬들은 그를 향해 “남의 외모에 지들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냐”, “연예인도 아니고 일반인 출연자한테 너무 과하다”, “소민씨 힘내세요” 등 응원을 보냈다.

2022.04.0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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