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조회수 8억’ 넘긴 유튜버 뻑가의 억소리나는 한달 수입 수준

‘잼미’ 저격으로 논란 됐던 유튜버 뻑가

유튜브 활동으로 번 수익 25억 넘어

뻑가 유튜브

뻑가 유튜브

BJ 잼미를 공개 저격해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의혹 받고 있는 유튜버 뻑가. 그가 유튜브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얼마일까?


지난 15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젠더 갈등과 여성가족부’라는 주제로 ‘여성가족부 폐지론’과 온라인상의 ‘페미니즘 백래시’에 대해 전했다.

뻑가 유튜브

뻑가 유튜브

이날 방송에서는 ‘사이버 렉카’로 알려진 유튜버 뻑가가 등장해 화제가 됐는데, ‘PD수첩’ 제작진은 오랫동안 뻑가의 방송을 지켜봤다는 유튜버 A 씨를 만났다.


유튜버 A 씨는 뻑가에 대해 “한두 번이 아니게 (잼미를)페미니스트라고 몰아갔다. 그러면 주홍 글씨가 찍혀버리는 거다. 이후 뻑가가 얘기를 안 해도 팬들이 알아서 공격을 해준다”라며 “이로 인해 잼미에게 달리는 악플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욕이었다. 카메라 앞에서 얘기 못 할 정도의 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뻑가는 익명성 뒤에 숨어서 상대방을 저격한다”라며 “저격한 사람은 그게 진실이든 거짓이든 상관이 없다”라고 밝혔다.

pd수첩

pd수첩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국내 유튜버 순위 22위를 차지한 뻑가. 그가 지금까지 만든 영상은 무려 866개가 넘어가는데, 전문가에 따르면 뻑가의 조회 수 대비 수익은 약 25억 원이라고.


이에 대해 유튜브 분석 전문가는 “한번 그쪽으로 가기 시작하면 그러한 성향의 사람들이 모인다”라며 “팬들이 더 많이 온다는 건 결국 수익으로 이어지는 걸 만든다”라고 전했다.

트위치 ‘잼미’

트위치 ‘잼미’

한편, 뻑가는 지난달 5일 잼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나는 모든 ‘선동’을 주도한 적 없다. 내가 첫 영상을 올린 시점은 스트리머 갤러리 및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의 각종 선동과 혐오가 이미 판을 치고 인터넷 언론에서 먼저 혐오 표현 관련 기사를 작성한 후였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나는 어떤 일이 터지면 뒤에서 정리만 하는 사람이다. 잼미 님께 죄송하다. 내 잘못에 대한 비판을 달게 받겠다. 모든 것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라고 밝혔다.

2022.03.2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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