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능 회복에 최고…" 세계 4대 항암 약초인 이 '한국 식물'
하고초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
하고초 / 비원뉴스하고초는 여름철 꽃을 말려 약으로 쓰던 전통 약재로, ‘꿀풀’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동의보감, 본초강목과 같은 고서에서 효능이 높이 기록되어 있으며, 세계 4대 항암 약초 중 하나로 꼽힌다. 아름다운 보라빛 꽃이 눈길을 끌 뿐 아니라 항암과 면역 강화에 뛰어난 약효를 지녀 고대부터 귀하게 사용되었다.
현대 연구를 통해서도 하고초의 효능은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로즈마린산, 눈 건강을 돕는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는 단순한 전통적 효능을 넘어 현대 의학적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9월 늦더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쉽게 소모된다. 하고초는 열을 내리고 기운을 돋우며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약재로,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고초의 대표적인 효능과 섭취 시 주의사항을 살펴보자. 면역 강화와 항염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