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5.8 '여름! 태양? 휴양촌!', 나타 여정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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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의 세계적 인기 타이틀 '원신'에 나타 지역을 마무리하는 5.8 업데이트 '여름! 태양? 휴양촌!'이 추가되었기에 플레이해봤다.
5.8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쾅쾅 번개파·이네파(번개, ★5)'가 등장하고 신규 캐릭터에 맞춰 신규 무기 '장병기·파멸의 빛고리 ★5', '양손검·불로 벼린 지혜 ★4'도 추가됐다.
캐릭터, 무기와 함께 신규 마신 임무 공월의 노래·서곡 '귀로'가 개방되고 신규 전설 임무 '여름! 태양? 휴양촌!'도 개방되어 새로운 지역으로 가기 전 즐길거리가 대거 투하됐다. 전설 임무가 진행되는 신규 지역 '느긋한 휴양촌'도 개방되었으니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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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콘텐츠 외에도 다수의 조정 및 최적화 -신규 원소반응 달 감전 추가, 특산물 추적 편의성향상, 시간 설정 편의성 증가 등-이 이뤄졌다.
5.8 업데이트를 플레이한 소감을 정리해 봤다.
리뷰 및 스크린샷 제공: 게임포커스 리뷰어 김명훈
기사 작성: 이혁진 기자
신규 캐릭터 '이네파'와 전설임무
이네파는 6.0 노드크라이의 선행 등장 캐릭터로 로봇이다. 의수 같은 인조 장치를 장착한 캐릭터는 있었지만 아예 로봇인 경우는 처음이다. 방랑자나 에이는 별개로 쳐야할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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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눈도 기존 캐릭터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물론 신의 눈이 아닌데 속이고 있는 스커크도 있긴 하지만... 과연 신의 눈이란 무엇일까?
달 감전을 쓰는 오프필드 서브딜/보호막/버퍼로, E Q 딸깍 후 퇴장하는 것만으로 할일이 끝나는 캐릭터이다.
비슷한 포지션에 에스코피에와 에밀리가 있다. 셋 다 장병기 캐릭터이며 페어를 이루는 메인 딜러가 바로 출시되는 것도 같다. 에스코피에가 유달리 인기있을 뿐 나머지 둘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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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이나 외형의 호오는 접어두고, 캐릭터의 사용감은 매우 좋다. 보호막 메타에서 힐 메타로 넘어가는 도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있으면 손해가 아닌, 그리고 딜사이클 유지에 도움이 되는 보호막을 제공해 주는 것이 첫째요, 기존 감전 반응처럼 반응을 일으키는 쪽 원마를 체크하고 어쩌고 하는 복잡한 이야기에서 벗어나 메인딜러와 서브딜러만 잘 맞춰주면 되는 원소반응이 둘째요, 설치형이 아닌 '따라다니는' 식의 비르지타의 편의성과 귀여움 -그렇다. 오프필드로 들어가면 비르지타 화면에 이네파가 뜬다- 이 셋째다.
아무 물 캐릭터 하나만 붙여주면 필드에서 춤만 추고 있어도 적들이 싹 쓸려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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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은 파츠가 부족해서 고점을 낼 수 없는 상황이다. 리뷰어는 원마와 물부여가 필요하길래 2년 전에 쓰던 성현 든 닐루를 꺼내와서 이파-닐루-이네파-올로룬 으로 돌아다녔고, 스토리 진행에 아무 문제 없긴 했지만... 그 사이에 플린스가 공개되었으니 10월에는 상황이 바뀌지 않을까 싶다.
이네파의 전설임무나 마찬가지인 마신 임무 공월의 노래·서곡 '귀로' 는 노드크라이의 초대장이자 나타의 에필로그다. 계속 떡밥만 던져왔던 쿠훌-아쥬의 이야기도 살짝 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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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해 내는 부분의 설명이 조금 난해한 편인데 이 묘사와 그 결과물이 원신 초반부터의 큰 떡밥인 '신의 눈이란 무엇이기에 원소 능력을 쓸 수 있는가'와 이어지므로 꼭 확인해 보도록 하자. 물론 보상을 잔뜩 책정해 놨으니 특별히 언급이 없어도 잘 하겠지만... 분량은 넉넉잡고 2시간 정도를 생각하면 되겠다.
베넷과 휴양?촌
나타의 마지막 지역이 열렸다. 드디어 신상 10레벨과 불벼림 석륜 50레벨을 찍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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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벤트를 겸했지만 임시맵이 아닌 상시 지역으로, 여름의 나라 나타답게 지역 전체가 거대한 테마파크 같은 곳이다. 놀 거리가 가득하고 술과 음료수가 쏟아지고.
베넷의 '전설임무' 또한 동시에 진행된다. 4성 캐릭에 무슨 전설임무냐 할 수 있는데... 아니다. 이것은 무려 몬드 시절부터 이어져 온 거대 떡밥의 끝이자 잿더미 바다로 나아가는 시작이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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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베넷의 이야기도 이네파의 이야기도 하나의 끝이자 시작으로 .8 버전에 정말로 어울리는 이야기가 되었다.
나타의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마지막 이벤트는 필견. 마비카는 이쪽이 백배 더 어울리는 것이다. 이 밤이 끝나면 이야기는 나타를 지나 새 지역, 노드크라이로 나아간다.
5.8 버전 총평, 흠잡을 데 없는 100점 업데이트
100점 만점에 100점을 매겨야겠다. 5.0부터 시작된 나타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5.8 버전이 줄 수 있는 것을 모두 다 준 업데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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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파의 이야기도, 베넷의 이야기도, 휴양촌에서의 경험도 모두 10점 만점에 10점을 줄만하다. 정리와 새로운 시작, 가족의 의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모험!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데 지역에 보물상자도 모라상자도 그리고 '성유물과 모라가 나오는 조사 포인트' 도 가득하다!
이네파는 꽤 호오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로보트라서 허들이 굉장히 높은데다 성능이 눈에 확 띄는 편이 아닌지라... 6.0에서 페어를 이룰 캐릭터를 뽑을 예정이라면 둘 다 뽑아야 하고, 패스하려면 둘 다 패스해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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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니치-에밀리와 비슷한데 에밀리의 경우 나타 출신이 아니라서 밤혼 매커니즘을 이용할 수 없었기에 꽤 아쉬웠지만 이네파는 아예 노드크라이 출신이므로 그런 점에서는 문제없다.
이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노드크라이가 출시된다. 새로 개방된 지역을 차근차근 탐사하면서 재화를 잔뜩 모아 예정된 재앙 -콜롬비나 앨리스 산드로네 바르카...- 에 대항할 힘을 기르도록 하자. 베넷의 이야기는 절대 놓치지 말고!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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