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비즈 ]

압도적 1위, '강철부대' UDT팀과 아마존의 팀장 리더십은 비슷하다?

by도서출판 길벗

출처 · 채널 A <강철부대> 공식 홈페이지

6개의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다양한 육체적/전술적 미션을 수행하는 <강철부대>.


치열한 접전 끝에 압도적 1위를 차지한 특수부대는 바로 UDT였습니다.


많은 시청자는 UDT팀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수평적 리더십을 우승 이유로 꼽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UDT와 글로벌 1등 테크 기업 아마존, 두 조직을 잘 살펴보면 놀랍게도 팀장 리더쉽과 문화에서 닮은 점이 있습니다.


이 압도적 1위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첫 번째, 팀장이 팀원 개개인을 신뢰하는 문화

서로의 능력치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 팀

UDT팀에서는 팀장이 팀원을 신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철부대 5화에서는 각 부대에서 대표 1명이 나와 치르는 고지 점령전 미션이 방영되었습니다.

(영상 5분 50초부터) 팀원 정종현님은 미션 시작 전에 말합니다. ‘제가 한번 해볼게요!’


그러자 팀장 김민준님을 비롯한 다른 팀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웃습니다. ‘그래, 고맙다. 나는 못한다’ 한마디 던지면서 말이죠.


UDT팀은 서로의 파워, 지구력 등 능력치를 믿고 있었기에 출전하는 팀원에게 걱정스러운 멘트를 건넨다든지 ‘잠깐만' 하며 멈춰 세우는 일이 없었습니다.


이런 점은 아마존과 비슷합니다.


아마존은 마이크로매니징(상사가 구체적인 업무 지시, 사소한 부분까지 관리, 감독하는 형태의 리더십)이 없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팀원을 신뢰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업무 중 어려움이 생겨 팀장에게 요청한다면 외면하지 않고 헌신적으로 도와줍니다.


아마존에서 시니어 PM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태강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마존 주간 회의에서는 큰 문제가 없이 성과를 내는 부서가 있다면 그들에게는 따로 질문하지 않고 넘어간다.


해당 부서에 대한 관심이 없기 때문이 아니다. 데이터를 통해 팀원들이 얼마나 일을 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팀원을 신뢰하기 때문에 굳이 더 물어보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하는 팀장의 말과 수평적 문화

서로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팀

출처 · 채널 A <강철부대> 공식 홈페이지

팀장 김민준님의 나이는 36세로 가장 어린 팀원인 육준서님하고는 10살 차이가 납니다.


그럼에도 첫 만남에서 김민준님은 ‘그냥 편하게 얘기하면 되지. 형이라고 하면 되지. 말도 편하게 하고’라며 손을 꼭 붙잡습니다.


수직적 분위기를 유지하려는 특전사 등 다른 부대와는 달랐습니다. 다른 팀원들도 바로 ‘형!’이라 부르며 편하게 대했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아마존에서도 특히 팀장이 팀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비난하지 않아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회의를 진행합니다.


아마존에서는 세상에 멍청한 의견은 없다고 말합니다.


예로, 회의에서 복잡한 용어가 나올 때 디렉터가 “미안하지만 멍청한 질문을 좀 해도 될까?”라고 말하며 용어의 뜻을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 신속한 판단으로 빠르게 실행하는 문화

결과를 부르는 빠른 결정과 실행

출처 · 채널 A <강철부대> 공식 홈페이지

'강철부대' 12화에서는 4강전 ‘서울함 탈환작전'이 펼쳐집니다. 그런데 제작진이 사전에 없던 추가 미션을 하달합니다.


모두 당황한 순간, 팀원 정종현님이 빠르게 외칩니다. ‘선수! 선수에 우두머리! 가자!’ 이 한 마디에 UDT 전원은 선박의 머리로 달려갑니다.


그렇게 적 보스를 제거하고 상대팀에게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팀원 정종현님이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하여 빠르게 지시를 내렸고, UDT팀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신속한 판단과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여기서 팀장이 아닌 팀원의 지시임에도 믿고 따르는, 신뢰와 수평적 문화가 보이기도 하네요).

아마존의 리더쉽 원칙에서도 '신속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라(Bias for Action)'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존의 팀장들은 '애자일 개발 방식'에 따라 신속하게 판단하고 업무를 실행에 옮깁니다.


아마존에서 시니어 PM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태강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나치게 신중한 나머지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것은 비즈니스를 더 위험한 상태로 만들게 된다.


우리는 오랫동안 붙잡고 있어도 뾰족한 다른 결과를 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위험 요소들을 고려한 후 빠르게 결정한다."


UDT팀과 아마존의 존중과 신뢰, 개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 빠른 판단과 실행력이 압도적 1위를 만든 비밀이 아닐까요?


일도 잘하고

팀원도 잘 관리하고 싶은

모든 팀장들을 위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