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면 예쁜 '경주' 코스모스 구경하고 오세요!

[여행]by 도서출판 길벗

이번 주말에 아이랑 어디로 여행가면 좋을까?

여름 여행지 하면 생각나는 여행지들은 대부분 바다가 있는 강원도나 제주도를 떠올린다.

맑은 바닷가와 시원한 바람을 느껴도 좋지만 알록달록한 꽃들로 물든 경주로 여행가는 건 어떨까? 단순히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 꽃 체험부터 교육까지 한번에 챙길 수 있는 경주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경주 시내 핵심 1일 코스🚗

① 대릉원 → ② 황리단길 → ③ 첨성대 → ④ 경주 계림 → ⑤ 국립경주박물관 → ⑥동궁과 월지


대릉원부터 황리단길에서 SNS에서 난리난 맛집을 탐방 후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고 오후에 첨성대와 국립경주박물관을 돌아 보고 야경으로 유명한 월지에서 하루를 마감하는 코스입니다.

1. 대릉원

경주 여행의 필수 코스인 대릉원은 신라 왕과 귀족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봄에는 미추왕릉 주변에 핀 벚 꽃이 유명하고 숲길을 따라 산책하기도 좋아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그만입니다. 대릉원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곳은 바로 황남대총과 천마총으 로, 두 곳에서 발굴된 엄청난 유물들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31-1

관람 시간: 09:00~22:00(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2. 황리단길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은 경주 황남동과 경리단길을 합쳐 만든 명칭입니다. 트렌디한 가게 와 맛집, 사진관, 서점이 늘어서 있어 경주에서 꼭 들르게 되는 곳으로, 한복 대여점도 있으니 가족과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한복 입고 근처 대릉원 등에서 예쁜 사진도 남겨보세요.

📍주소: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

3. 첨성대

동양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하늘의 별자부에서 다시 상단부까지 사다리를 타고 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옛사람들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천원지방 天圓地方)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따라서 첨성대의 기단은 정사각형이고 몸체 는 원형으로 만든 것입니다.


높이 9m 정도로 가운데 사각형 구멍 쪽 으로 사다리를 놓아 들어가면 내부에서 다시 상단부까지 사다리를 타고 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첨성대 상단부는 우물 정 井 자 형태로 네모난 틀이 잡혀 있습니다.​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신라시대 장식품에 사용된 비단벌레를 모티브로 한 전기자동차를 타고 경주 유적지를 달려보세요. 출발 후 계림-경주향교-최부자집-교촌마을-월정교-월정-꽃단지-월성홍보관-첨성대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됩니다.


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관람 시간: 09:00~22:00(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4. 경주 계림

첨성대 남쪽 나무가 우거진 숲으 로 경주 김씨 시조인 김알지가 알 에서 태어났다는 곳입니다. 서라 벌과 함께 신라를 상징하는 명칭 이 바로 ‘닭이 우는 숲’이라는 뜻의 계림입니다. 8월쯤 방문하면 보라색으로 물든 맥문동 꽃밭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1

관람 시간: 24시간

입장료: 무료

5. 국립경주박물관

천 년을 이어온 왕국 신라의 문화유산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황금의 나라’라 불리던 신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눈이 번쩍 뜨이는 금관과 금제 허리띠부터 찬찬히 살펴보며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멋진 유산이 너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둘러보게 됩니다.


정문으로 들어와 야외에 있는 성덕대왕신종을 본 후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을 거쳐 옥외 전시 공간을 지나 마지막 에 월지관을 둘러보면 주요 전시물은 모두 볼 수 있 습니다.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관람 시간: 화~일요일 10:00~18:00(토요일, 공휴일 1시간 연장)

휴무 4·11월 첫째 주 월요일, 1/1, 설날·추석 당일

입장료: 무료

6. 동궁과 월지

경주에서 가장 인기 높은 야경 명소 월지는 예전에는 안압지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3개의 궁궐이 있 었다고 짐작되는 경주에는 정궁이 었던 월성과 서궁이 있었는데, 태자가 머물렀던 곳이 바로 동궁으 로, 월지는 동궁에 속한 곳입니다. 월지는 문무왕 당시 당나라와의 전쟁에서 이긴 것을 기념으로 조성한 연못으로 별궁이자 왕궁 정 원 역할을 하며 사신들의 접견 연회도 열렸습니다.


이곳 물을 빼고 발굴 조사를 할 때 주령구와 통나무 배, 치미 등을 비롯한 1만3,000여 점의 귀중한 유물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곳에 서 발견된 유물은 국립경주박물관의 월지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월지에서는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된 배가 발 견되었는데, 배는 사공을 제외하고 10여 명 정도 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관람 시간: 09:00~22:00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더 자세한 여행 정보는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여행>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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