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에 여드름을 만드는 뜻밖의 범인

[라이프]by GirlStyle 걸스타일 코리아
내 얼굴에 여드름을 만드는 뜻밖의 범

피부에 트러블이 자주 나타난다면? 자꾸 피부가 예민해진다면? 의외로 수건이 범인일지도 몰라.

내 얼굴에 여드름을 만드는 뜻밖의 범

피부 좋은 셀럽들의 뷰티 습관을 살펴봤더니 특이하게도 수건을 안 쓴다는 이들이 많았어. 대표적으로 수지는 세안 후 수건 없이 남은 물기를 두드려 흡수시킨다고 말했고, 켄달 제너도 수건, 진동 클렌저 등 피부에 조금이라도 자극이 되는 건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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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의 선생님, 배우 김서형도 뷰티 팁을 물었더니 ‘수건 안 쓰기’라고 대답하는 것! 또? 도대체 왜? 수건이 뭐길래? 이렇게 여배우들이 한마음으로 수건을 피하느냔 말이야. 이쯤 되니 진짜 궁금해졌어. 새하얗고 깨끗하게만 보이는 수건, 피부에 진짜 나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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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앞에 서서 기억을 더듬어보자. 이 중 가장 오래된 물건은? 쓰면 자연스럽게 바꾸게 되는 되는 칫솔, 비누 같은 건 아닐 거야. 그래! 바로 수건! 매일 사용하는 수건을 언제 샀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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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행사 같은 곳에서만 받고 직접 수건을 구입하지 않은 이들도 많을 거야. 가끔 얼굴을 닦으며 90년대의 날짜가 박힌 수건을 마주할 때도 있으니 말이야. 수건이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이유는 이렇게 홀대받아서일까? 엄연히 따지면 틀린 말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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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피부과 성형외과 김홍석 원장은 “수건이 오래되면 표면이 거칠어져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어요. 박테리아도 많죠. 우리가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수건으로 닦는 순간, 수건 속 박테리아가 피부에 옮을 수밖에 없어요”라고 설명했어. 오래된 수건의 거친 표면과 박테리아 균이 피부에 해가 된다는 것. 송월타월 품질 관리팀 유준현 대리 역시 “수건의 유통기한은 1년이에요. 1년에 한 번씩 새 제품으로 교체하세요. 여러 번 세탁하는 과정에서 세균이 증식하거든요”라고 덧붙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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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무조건 새 수건이 안전한 것도 아니야. 새 수건은 실리콘, 소프트너 등 화학물질로 유연 처리를 해놓은 상태라, 피부에 자극적일 뿐 아니라 수분 흡수도 덜 된다고 해. 그래서 알아봤어! 자극 없는 수건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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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건은 언제 세탁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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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이 완전히 젖은 상태에서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고, 불쾌한 냄새도 나기 쉬워. 일단 수건을 사용하다가 80% 정도 젖었다면 더 이상 사용하지 말고 잘 말린 다음 세탁실로 가져가자.

 

Q 섬유 유연제를 사용해 수건을 세탁하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막상 그렇게 세탁하려니 찝찝합니다. 섬유 유연제 없이도 상쾌하게 세탁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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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 한 큰 술을 넣어 세탁해봐. 수건에 증식하고 있는 각종 세균을 박멸하고 꿉꿉한 냄새도 사라질 거야.

 

Q 수건이 뻣뻣해지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마련이에요. 오래 사용해도 보송보송한 수건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결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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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은 수건끼리 따로 모아서 세탁하자. 다른 세탁물과 함께 세탁하면 마찰로 인해 올 빠짐이 발생해. 뜨거운 물로 삶는 것 역시 일시적인 살균 효과는 있겠지만, 수건을 뻣뻣하게 만드는 지름길! 또 수건을 세탁하는 것만큼 잘 건조하는 것도 중요해. 어떻게 말리느냐에 따라 수건의 볼륨감이 달라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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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건조하는 것보다는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 건조기가 없다면 햇빛이 들어오는 장소보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아. 수건을 널기 전에 5~6회 탁탁 털어 엉킴을 방지하는 것도 잊지 말고. 올이 한결 부드럽고 풍성해지지.

 

Q 수건을 드럼세탁기로 세탁하니 먼지가 많이 붙어서 얼굴을 닦기가 망설여져요.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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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에는 거름망이 없어서 세탁 시 빠진 수건 속 섬유 가닥들이 걸러지지 못해. 결국 그대로 다시 묻어나게 되지. 드럼세탁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을 땐, 울 코스를 선택하고 물 추가 버튼을 눌러 수건이 충분히 잠기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세탁기의 열 건조 기능을 사용하면 보풀이 줄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소스 출처 : 얼루어 코리아

2019.05.2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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