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세요” 아역배우 예승이? 갈소원의 깜짝 놀랄 제주도 근황

[핫이슈]by 경기연합신문
영화 '7번방의 선물' 예승이 훌쩍 커버린 근황

갈소원, 가족과 함께 제주살이하는 일상

연기, 노래, 운동 열정 넘치는 고등학생 예승이

10년 전, 1281만이라는 최다 관객을 기록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주인공 예승이(배우 갈소원)가 훌쩍 커버린 근황을 전했다.


최근 올라온 일상 사진 속에는 아역 배우 시절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놀랍게 성장한 갈소원이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갈소원 제주도 근황

갈소원은 현재 제주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2006년생으로 나이는 현재 18세다. 2012년인 7살에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이예승 역을 맡아 활약했던 아역 배우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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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배우 갈소원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갈소원이 금메달을 입에 문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올라왔다.


갈소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넷볼' 경기에 여자고등부로 참가해 단체전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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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은 소식에 YG는 “연기도 운동도 모든 것에 열정 넘치는 배우 갈소원, 도민체전 '넷볼' 대회에서 대활약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다는 소식”이라며 “멋진 소원이 근황, 홍보지기만 알 수 없어 여러분께 고래고래 소리칩니다!”라고 적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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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갈소원은?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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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소원은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어린 예승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은 아역 배우다. 당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6살 지능을 가진 용구(류승룡)의 딸 어린 예승을 연기하며 사랑스러운 천재 아역으로 급부상했다.

박신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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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최연소 대종상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을 수상. 감정 연기, 대사 처리, 눈물 연기까지 촬영감독을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었다는 놀라운 연기력을 입증했다.

류승룡과도 친분 이어가

류승룡 SNS

류승룡 SNS

2019년, 배우 류승룡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예승이’와 만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녀상봉. 제주에서 콩 많이 먹고 마음 건강히 너무 잘 크고 있는 소원이"라는 글과 함께 갈소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류승룡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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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팬들은 "콩 많이 먹고 예쁘게 컸다" "아빠의 소원대로 잘 먹고 잘 자랐으면" "대배우로 성장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3년 전, 중학교 진학 고민하기도

한편 2018년 갈소원은 가족과 함께 tvn의 예능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갈소원의 중학교 진학에 대해 홈스쿨링을 고민하는 가족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때 갈소원은 “중학교에 다니면 촬영 있을 때 빠지기도 귀찮고, 미안하기도 하잖나”라고 말하며 “학교를 빠져도 된다고 해도 홈스쿨링은 자기가 원하는 걸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홈스쿨링을 원했다.


하지만 엄마의 의견은 달랐다. 엄마는 갈소원에게 “서울보다 시골 중학교는 생각하던 것과 다를 수도 있다”고 설득했다.


갈소원은 가족의 의견대로 중학교에 진학했고, 아카펠라 동아리 '미음(미친음색)'에서 활동했다.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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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58회 ‘탐라문화제’ 청소년부에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주제곡 등을 불러 은상(한라상)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2020년 11월 15일, 2020년 11월 22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41차 경연에 가왕석을 향한 가슴 뛰는 로맨스! 순정만화라는 닉네임으로 참가해서 2라운드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김선규 기자 gyn1410@gynews.kr
2023.04.2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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