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림 사망 소식에 근황 재조명... 2020년 오토바이 업체서 근무‘제2의 비’ 배우로 데뷔해 가수 활동하다 2010년 이후로 방송 중단
아내 오혜미 누구? 37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원인은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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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해 ‘제2의 비’로 불리며 활동한 가수 청림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37세의 젊은 나이로 가족 사항에 아내가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가수 청림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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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생인 청림은 3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과거 학생이었던 청림은 경희무용콩쿨 등 유명 무용 콩쿠르에서 이름을 날리며 한국예술종학학교에 진학했으나 자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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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일일드라마 등에 특별 출연을 하다가 2009년 자신의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앨범 ‘STEP’은 당시 ‘제2의 비’로 불리던 청림을 통해 화제가 되긴 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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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이미지의 그는 데뷔 초 남자 김태희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 티아라의 지연과 닮았다는 반응도 종종 있었다.
방송에서 사라진 청림의 근황
2011년 이후로 연예계 활동이 뜸해진 그는 2020년 바이크 전문 유튜버 류석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했다. 오토바이 업체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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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그는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말솜씨로 오토바이를 소개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설명을 너무 쉽고 편하게 해주신다.”, “계속 영상 보면서 잘생겼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름 보니 바로 생각난다. 여러모로 능력자”라며 그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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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해당 영상을 게재했던 유튜버 류석은 댓글로 “3년 전 촬영 날 처음 뵀을 때도 밝은 모습과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까지 (해주셔서) 너무나 고마운 기억인데, 안타까운 소식은 접했다. 떠나는 그 곳에서는 평안하시길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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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의 사망 원인은 대장암
청림은 지난 19일, 37세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했고, 생전 대장암으로 투병을 해왔다고 전해졌다.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는 젊은 대장암 환자가 고령 환자보다 악성도 높아 더 치명적인 암으로 진단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