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블로그 6개월 만에 전한 근황은?

라면 사랑 한소희? “극단적인 탄수화물 애호가”

배우 한소희가 6개월 만에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근황을 게재했다.

한소희는 앞서 전신 타투와 입과 눈가 피어싱 등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자신의 성격이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소희는 최근 정국의 세븐 뮤비에 함께 출연하거나 해외 주얼리 광고사의 러브콜 등을 받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 박서준 공동 주연의 드라마 경성크리처 11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소희 눈 밑 입술 피어싱 전부 제거

28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한소희는 “드디어 비염 수술을 받았다. 어느 순간부터 콧구멍 하나만으로 숨을 쉬기 시작했고 코골이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 때다 싶어서 저질렀다”고 말했다.

그는 근황에서 “저는 요즘 복싱도 하고 할머니도 보고 왔구요. 혼돈의 피어싱도 했지만 해봤으면 되었다 싶어 지금은 다 제거한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성격을 “무조건 해봐야 직성에 풀리는 피곤한 성격”이라고 밝혔다.

또 끝으로 유쾌한 짤과 함께 “모두 주말 잘 보내시고 월요일 부터는 울면 한 대...”라고 덧붙였다.

한소희 전성기

한소희는 과거 30만 원을 들고 서울로 상경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고된 삶을 살았다고 우여곡절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2016년 보이그룹 샤이니의 뮤직비디오 ‘Tell Me What To Do’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데뷔작은 2017년 SBS 드라마 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다. 성해성(여진구 분)의 동생 성영준(윤선우 분)의 약혼녀이자 병원장의 딸 이서원 역을 맡았다.

이후 MBC 드라마 ‘돈꽃’애서 내연녀역을 tvN ‘백일의 낭군님’, KBS2 ‘옥란면옥’, tvN ‘어비스’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그러던 중 그가 빛을 본 드라마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다.

한소희는 여다경역을 맡은 이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급성장했다. 지난해 3월 한국인 최초로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앰배서더로 선정된 데 이어 이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크리에이티브 하이주얼리 컬렉션, 까르뜨 블랑슈(Carte Blanche) 론칭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해 부쉐론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뽑혔다. 또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Seven(세븐)’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하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소희는 다양한 활동 수입으로 21년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소재 빌라드그리움W 한 호실을 19억5000만 원에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한소희 집은 전용면적 155.67㎡(약 47.09평) 규모다.

한소희의 라면 사랑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소희의 라면 사랑’ 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는 한소희가 진라면 매운맛을 즐기고, 장시간 비행 시 기내식 대신 라면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고기를 포기하고 밀가루를 선택할 만큼 엄청난 탄수화물 애호가로 라면과 떡볶이 등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훈 기자 gyn1411@gy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