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병 생기더니” 하루아침에 6000억 부자된 JYP 박진영 근황

[라이프]by 경기연합신문
JYP 최대주주 박진영 6000억 주식 부자로 등극

스트레이 키즈 컴백과 미국 걸그룹 론칭 영향으로 추측

지난해 틱톡서 선미와 함께한 '열이 올라요' 댄스도 역대 조회수 기록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박진영의 지분 평가액이 6000억 원대를 기록해 주식 부자 타이틀을 달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현재 자신의 노래와 춤으로 트레이닝한 미국 걸그룹 프로젝트에 한창 매진 중이다.

하루 만에 1000억 상승, JYP 강세 이유

JYP는 16일, 전 일보다 20.84%오른 11만54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창사 이래로 첫 10만 원대 주가를 기록했다. 이는 2001년 코스닥 상장 이후 역대 최고가로 알려졌다.

해당 주식 540만 2311주를 보유하고 있는 박진영의 지분 가치도 덩달아 6000억 원을 돌파했다. 12일 종가 기준 평가액은 6234억 2669만원 수준으로 하루 만에 천억 이상의 지분 가치가 늘어났다고 보고 있다.

이렇게 jyp의 가치가 급격히 상승한 것은 올해 1분기 실적이 반영된 결과로 추측됐다. 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내달 2일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준비 중인 미국 걸그룹 ‘A2K’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JYP엔터, 1분기 실적 수준

지난 15일 공개된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제이와이피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4.1% 급증한 1180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본래 평가되었던 기준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이들은 출연료 항목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음반 및 음원 매출이 주를 이루며 실적을 올렸다. 또 북미 중심으로 트와이스와 앤믹스 등의 음반 매출과 MD, IP라이센싱 관련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료도 어마어마해

박진영은 과거 비, 원더걸스, 2PM, 2AM, 미쓰에이, 갓세븐 등의 가수를 발굴한 프로듀서다.

아시아에서만 그가 만든 약 50개의 노래가 1위를 차지했고, 인기를 힘입어 일본의 스마프, 중국어권의 F4·잭키청, 미국의 윌 스미스·메이스·캐시 등 해외 가수의 앨범에도 참여해 수익 구조를 넓혀갔다.

십여 년 전의 그의 연간 저작권료 총 수익은 12억 6천만 원으로, 당시 수년간 저작권 수익 1위 스타로 화제가 되었다.

지난해 박진영은 원더걸스 선미의 ‘열이 올라요’ 챌린지에서 자신 특유의 고운 춤 선을 자랑하며 화제가 됐다. 틱톡에 올라간 해당 영상은 조회수 518만 회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다들 훌라훌라 느낌 나던데 박진영은 정박으로 정확히 해서 그런가 멋있는 안무 같아 보임. 그래서 킹받음” 등 댓글을 남기며 그의 춤을 칭찬했다.

김선규 기자 gyn1410@gynews.kr 
2023.05.2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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