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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 ]

주 4일만 일하고 연봉 1억 4천 주는 바로 이 직업

by보물섬

미국에서는 한 이색 구인공고가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구인광고에 적혀 있는 일은 주 4일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렵지 않은 일에 연봉을 무려 1억 4천이나 받는 이 직업 한번 같이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 직업은 바로 미국 서부의 한 등대의 등대지기 입니다. 이 등대는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이스트 브라더 등대랍니다. 위치는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 파블로 사이의 해협 사이에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1873년부터 운영되어 왔고 1979년에 여관으로 개조되어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등대는 배를 타고 가면 섬까지 약 10분 정도 걸릴 만큼 가까이 있다고 합니다. 여행객은 총 5개의 방 중 하나에서 묵을 수 있고 저녁과 아침 식사를 제공받게 된답니다. 심심할때는 섬 주변을 돌아보면서 등대의 과거, 현재까지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고액 연봉의 구인광고는 바로 이 등대에서 일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광고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원의 연봉은 무려 10만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억 4천만 원에 해당하는 고액 연봉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일하게 되는 직원은 방이 5개인 등대의 민박을 운영하게 됩니다. 주 업무는 방 정리정돈과 방문하는 손님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한 가지 추가 업무는 바로 보트를 통해 손님을 항구에서 섬까지 이동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 4일 근무에 이러한 어렵지 않은 업무 생각보다 나쁘지 않죠?


하지만 이 직업에도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이 섬에는 아직까지 인터넷이 안된다고 합니다. 즉 여기서 근무하는 분은 인터넷이 안 되는 환경에서 근무해야 하는 셈이죠. 이제는 우리에게 당연한 게 되어버린 인터넷을 섬에 있는 동안에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건 치명적인 단점이네요.


그럼 왜 인터넷이 안될까요? 인터넷이 안되는 건 이 섬의 지리적인 위치 때문이라고 합니다. 섬 전체에서 인터넷, 당연히 스마트폰, SNS도 확인이 안 된다고 하니 스스로 단절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1.4억이라는 높은 연봉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여유로운 근무 조건 때문에 많은 지원자가 몰린다고 합니다.


실제 이곳에서 근무하는 분은 2주 간의 수습 기간과 적응 기간을 거쳐서 현장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곳에서의 무료한 삶을 아는 직원들은 부부나 커플 직원을 채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또 하나의 이색적인 직업, 아이슬란드의 쓰리더라비티 섬의 등대지기 이야기입니다. 이 등대는 한 섬의 꼭대기에 고립되어 있습니다. 이 등대지기의 연봉은 무려 13만달러 한화로 약 1.6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곳의 등대지기는 헬기장을 유지 보수하고 등대를 관리하는 단순한 업무를 하게 됩니다. 물론 이곳도 역시 인터넷이 안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