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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이외수, 그가 불쌍하다, ‘저 이제 졸혼을 종료 합니다.’

by보물섬

졸혼… 오랜 결혼생활에 지친 아내, 남편들이 결혼 종료를 선언하고 따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자녀들과의 만남, 가족 행사, 모임은 부부가 그대로 함께 하게 된답니다. 졸혼, 마냥 행복하기만 할까요? 보통 졸혼의 종료는 한쪽 배우자가 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들어지게 되면 종료되게 됩니다. 오늘은 이외수 님과 그의 아내의 졸혼 종료 이야기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작가 이외수 님이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그의 아내 전영자 씨는 기존에 졸혼 선언을 하고 생활하던 것을 종료하고 뇌출혈로 쓰러진 이 씨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작년 3월 작가 이외수 님이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죽음과 사투를 벌이면서 졸혼을 종료 선언하고 그를 돌보기로 했답니다.

“여보, 이러고 우리 둘이 사는 거야. 혼자면 외로워서 안돼…. 우리 한날한시에 같이 가자고. 사는 것도 같이 살고” 아내 전영자 씨가 이외수 님에게 한말입니다. 이외수 님은 아내의 어깨를 쓰다듬는 것으로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남는 건 부부 두 사람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이외수님은 유동식을 콧줄로 공급받고 있으며 삼킴 장애로 인해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근력 회복을 위해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 결혼할때 친정에서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이외수 님의 행색을 보시곤 ‘거지를 데리고 와서 결혼한다고’ 화를 내셨다고 합니다. 행색이 가난했고 실제 정말 가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방세를 못 낼 만큼 생활은 어려웠다고 합니다. 가난한 소설가의 아내로 살아가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44년 동안 같이 산 남편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외수 님 아내분은 이러한 인생을 받아들이고 생활했다고 합니다. 이런 남편을 잘 보살피고 살면 된다고 생각한 것이죠. 하지만 어느 날인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의 삶과 본인의 삶을 비교하게 된 것이죠. ‘저는 한 남자에게 목을 매고 살고 있더군요. 남자가 벌어준 돈으로 먹고살고, 돈 못 벌어주면 징징대고… 그걸 깨닫고 나니 혼자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외수 전영자 부부는 2019년 결혼 44년 만에 졸혼을 선택했습니다. 두분이 합의로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 따로 삶을 살게 된 것이죠. 그만큼 44년간의 결혼 생활에 지친 부분이 있었겠지요. 아내 전영자 님 졸혼 선택 후 ‘ 보지 않으니 이제 살 것 같다 방학을 앞둔 학생처럼 마음이 평온하다’라는 말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답니다.

40년을 넘게 함께 살다가 하루아침에 인연을 끊어 버리는 건 안되더군요. 이외수 님은 외롭다고 투덜 대기고 했다고 합니다. 살도 많이 빠지고요.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외수님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게 되시길 빌어 봅니다. 아내분, 그리고 아드님 두분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