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마이큐, 4년 열애 끝 재혼 발표... “신뢰와 사랑이 마음 움직여”
두 아이의 엄마 김나영, 마이큐 프로포즈 받아들인 이유 고백.
방송인 김나영, 4년 열애 끝에 마이큐와 재혼 결정
방송인 김나영이 가수 마이큐와의 재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김나영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GDJ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 김나영 SNS 캡쳐 |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두 아들에게 마이큐와의 결혼을 알리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나영은 "지난 4년 동안 제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러포즈 받고도 망설였던 이유와 마음을 움직인 계기
김나영은 결혼 결정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오래됐는데 좀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서 결정을 미뤄왔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큐의 진심이 김나영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김나영은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저와 제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저도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습니다.
![]() |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하는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나영은 "식은 아주 작은 곳에서 작게 진행이 될 거라서 많은 분들에게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김나영은 2005년 리포터로 데뷔해 '놀러와', '세바퀴'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던 그는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를 해왔습니다.
김나영은 "저도 온 힘을 다해 좋은 가정 이루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