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30일 부친상... ‘♥박준형’ 라디오 자리 비우고 빈소 지켜
개그우먼 김지혜가 부친상을 당해 남편 박준형이 라디오 방송을 잠시 비우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개그우먼 김지혜 부친상, 남편 박준형 라디오 불참
개그우먼 김지혜의 아버지이자 개그맨 박준형의 장인인 故 김동철 씨가 지난 7월 30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78세로 생을 마감한 고인은 국가유공자로서 자택에서 평온하게 영면에 들었다고 합니다.
![]() Instagram 'kimjihye79' |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8월 2일 오전 7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과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장인상을 당한 박준형은 현재 진행 중인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 라디오 방송에 불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7월 31일 방송에서는 박영진이 홀로 진행을 맡았으며, 8월 1일에는 방송인 박성광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자리를 채웠습니다.
동료 박영진의 애도와 가족 소식
![]() Instagram 'galgaly' |
박영진은 방송에서 "조금 전 박준형 씨의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오늘은 부득이하게 박준형 씨 없이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청취자 여러분의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준형 씨도 장인어른을 잘 보내드리고 다음 주에 밝은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기다리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지혜와 박준형 부부는 2005년에 결혼하여 현재 두 딸을 슬하에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시즌2에 함께 출연하며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었는데요. 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인해 김지혜가 겪을 슬픔에 많은 팬들이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선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