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모델급 외모와 훈훈한 분위기의 흑인 사위 자랑

부활 리더 김태원이 방송에서 흑인 사위의 모델 같은 외모와 훈훈한 인품을 자랑하며 미국 비자 문제로 결혼식 참석을 걱정하는 사연을 전했다.

김태원, 흑인 사위 자랑하며 미국 비자 걱정 토로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흑인 사위에 대한 자랑과 함께 미국 비자 문제로 인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태원은 딸의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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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은 방송에서 "이번에 비자를 못 받으면 영원히 미국에 못 간다"며 딸 서현이의 예비 신랑인 데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딸 서현이가 데빈이 지나가면 미국인들도 길거리에서 뒤돌아볼 정도라고 하더라. 내 사위는 멋있을 거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이어 "아빠 외모가 특출나지 못해 서현이가 한이 됐나 보다"라며 유쾌한 자기 비하도 잊지 않았는데요.

부활 멤버들이 전하는 김태원 사위의 실제 모습

이날 방송에서는 부활 멤버들이 뉴욕에서 데빈과 만난 후기도 전해집니다.


지난해 김태원의 비자가 나오지 않아 나머지 멤버들만 미국 공연에 다녀온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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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박완규는 "작년에 김태원 딸과 데빈까지 다 봤다"면서 "정작 본인은 못 봤는데, 실물로 본 외국인 중 제일 잘생긴 사람이 아닐까 싶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박완규는 "잘생긴 것도 잘생긴 건데 사람이 정말 선하다"고 데빈의 인품까지 칭찬했습니다. 최우제 역시 "완전 멋있다. 모델"이라며 김태원의 사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습니다.


김태원의 딸은 현재 미국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비 시어머니의 뇌졸중 투병으로 인해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없는 상황인데요. 김태원은 3월 방송한 '조선의 사랑꾼'에서 미국 비자 문제로 인한 고민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미국 비자가 안 나온다. 작년 3월 공연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절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투병 중이었다. 간성혼수가 와 기억력이 팍 떨어졌다. 그 시기 몸이 안 좋아서 어떻게 답변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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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태원은 "1987년과 1991년 대마초 건으로 두 번 정도 재판을 받은 적 있는데, 비자 거절에 영향을 끼치느냐"며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까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나리 에디터

2025.08.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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