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정혁, “2018년 전 재산 800만원으로 비트코인 풀 매수했었다”

모델 정혁, '가보자GO'에서 성공적인 재테크 비결 공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5'에서 모델 정혁이 자신의 성공적인 재테크 노하우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모델 송경아의 특별한 도자기 컬렉션과 남다른 재테크, 그리고 빈티지 편집숍을 연상케 하는 드레스룸이 소개되었는데요.

MBN '가보자GO 시즌5'

이날 방송에서 모델 후배인 정혁과 진정선이 송경아를 찾아와 각자의 재테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혁은 "난 재테크를 안 할 수가 없다. 어릴 때부터 잘 사는 편이 아니어서 통장은 플러스 하는 삶이 되려고 한다"며 자신의 재테크 철학을 밝혔습니다.

분산투자와 부동산, 코인으로 성공한 투자 전략

35세인 정혁은 "분산투자를 하고 몰빵하면 안 된다. 땅도 사고, 부동산도 하고 코인, 주식 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그는 일반적인 선택과 달리 "일부러 집은 안 사고 땅을 샀다"며 부동산 시장이 폭등할 때 시세가 10장이었던 집값이 현재 3~4장으로 하락한 반면, 자신이 구매한 땅은 가치가 2배로 상승했다고 자랑했습니다.

MBN '가보자GO 시즌5'

정혁은 자신의 투자 성공담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꼽았습니다. "2018년도에 모델 일만 하고 방송을 안 하고 있어서 통장에 천만원도 없었다"는 그는 "800만원으로 풀매수하고 하루 지나니까 중고찻값이 되고, 다음날 SUV가 됐다. 십 몇억까지 갔다가 이슈 때문에 다 떨어졌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걸 갖고 있다가 그 다음에 시즌에 22년도에 다시 한번 또 왔다"며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통해 수익을 올린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에 안정환은 "일 안해도 되겠다"며 부러움을 표현했지만, 정혁은 "일은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가보자GO 시즌5'

현재 그는 "요즘에는 금을 사고 있다. 재작년부터 사고 있어서 많이 올랐다"며 "금 살 때 포인트가 세계적인 경제를 봐야한다. 사실상 등락이 크고 이슈가 많으니까 재작년부터 금을 샀는데 계속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혁은 시청자들에게 "분산투자 하시면 된다"는 조언을 전했습니다.

홍연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