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옆 이 사람 누구지!?”... 배우 신애, 활동 중단 이후 ‘깜짝’ 근황 공개

연예계를 떠나 가정에 전념해온 배우 신애가 오랜만에 공개한 근황 사진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성은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백지영, 신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김성은은 "너무 사랑스럽고 인간미 넘치는 지영 언니... 거기에 독보적인 음색은 말해 뭐해, 완벽 그 자체. 진짜 지영 언니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함께 전했습니다.

Instagram 'ssung916'

공개된 사진에서 신애는 카메라 앞에서 더없이 환한 미소를 보이며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신애는 코트와 니트를 매치한 단정하고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모습을 연출했으며, 오랜 친구인 백지영과 김성은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신애의 근황 공개에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팬들은 "정말 반갑다", "예전 그대로다", "세 사람 우정 너무 보기 좋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Instagram 'ssung916'

신애는 2001년 SBS 드라마 '메디컬센터'를 통해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여름향기', '장미의 전쟁', '천추태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으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신애는 2009년 2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 후 1남 2녀를 출산하며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 전념해왔습니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절친한 친구들과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신애의 모습은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박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