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삼성 폴드폰 사용 중 인증... “이재용 회장이 선물해 줘”

빌 게이츠, 이재용 회장에게 선물 받은 삼성 폴더블폰 사용 중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삼성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흥미로운 사실은 곧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되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25일 빌 게이츠가 출연하는 27일 방송분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 영상에서 유재석은 세계적인 기업인 빌 게이츠와의 만남에 앞서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유재석은 "토크를 하다 하다 빌 게이츠 이사장님하고 (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빌 게이츠의 자선 철학과 소비 생활

선공개된 토크 영상에서 빌 게이츠는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그가 과거 '부자로 죽었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선언한 후 자선 사업에 전념해 온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제게 남은 자원을 사회에 돌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정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게 된 자선 사업이다"라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습니다.

또한 '하루에 얼마나 쓰는가?'라는 질문에 빌 게이츠는 "저는 꽤 많이 쓴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삼성의 폴더블폰을 쓰고 있는데 이재용 회장에게 선물을 받아서 돈은 내지 않았다"라고 예상치 못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 발언은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빌 게이츠가 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의 최신 기술 제품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빌 게이츠의 이러한 솔직한 발언들로 인해 2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 방송에서는 어떤 추가적인 이야기들이 공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나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