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용돈 아껴 써줘”... 추성훈, ‘라라핑’으로 변신한 충격 비주얼

격투기 스타 추성훈, 딸 사랑 위한 파격 변신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추성훈이 딸 사랑을 위한 특별한 변신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24일 추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 용돈 아껴 써주세요. 아버지 열심히 화이팅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Instagram 'akiyamachoo'

게시물 속 사진에서 추성훈은 SBS 예능 프로그램 '마이 턴' 촬영 현장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 라라핑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분홍색 피부, 잘 말아 올린 보라색 양갈래 헤어와 커다란 눈까지, 파격적인 비주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변신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랑아, 진짜 아빠 열심히 산다", "이게 가장의 무게다", "추성훈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나도 분발해야겠다", "무력핑으로 변신한 추성훈 최고" 등 응원과 감동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Instagram 'akiyamachoo'

사실 추성훈의 이러한 파격 변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5월에도 그는 금발 가발을 착용하고 에너지 음료 광고 촬영에 참여하며 "사랑아, 용돈 아껴 써라. 요즘 장난 아니다"라는 코멘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처럼 추성훈은 격투기 선수라는 강인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유쾌한 모습으로 가족을 위한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2년간의 교제 끝에 2009년 결혼했으며, 2011년에는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습니다. 이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은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