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손녀 ‘올데프’ 애니 1위에 대림그룹 4세 이주영이 보여준 평소 ‘친분’
재벌가 손녀들의 우정 화제, "1위 축하해"... 신세계그룹 손녀 애니, 데뷔와 동시에 1위 기록에 대림그룹 4세 이주영 응원.
"1위 축하해"... 대림 손녀 이주영, 신세계 손녀 애니 데뷔 응원
대림그룹 4세 이주영 씨가 신세계그룹 손녀 애니(본명 문서윤)의 가수 데뷔를 축하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일 이주영 씨는 자신의 SNS에 "1위 축하해. can't wait to watch the rest of your dreams unfold"라는 글과 함께 애니의 공식 계정을 태그했다.
이어 올린 글에서 "맨날 집에서 누워 있는 모습만 보다가 어느 날은 밤 늦게 출근하고, 또 다른 날에는 늦은 새벽까지 회사에서 연습하는 너를 보고 뚜렷한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네가 새삼 멋있어 보였다. 묵묵히 오래 준비해 온 만큼 그 결실이 이렇게 잘 맺어져서 너무 뿌듯하다. 1위 축하해"라고 적었다가, 이후 일부 문구를 수정했다.
![]() 좌측부터 모델 아이린, 이주영, 애니 / Instagram 'julesjylee' |
이에 애니는 "언니!!!! i love you. 보고 싶어"라고 답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ALLDAY PROJECT, 데뷔와 동시에 차트 석권
애니는 지난 6월 23일 더블랙레이블 소속 혼성그룹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곡 'FAMOUS'(페이머스)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도 진입했다. 또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데뷔곡 'FAMOUS'는 '유명하지 않지만 이미 주목받고 있는' 이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곡으로, 다섯 멤버 각자의 배경과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애니 / Instagram 'allday_project' |
재벌 3세 그룹·혼성팀·테디 프로듀싱 '3박자 화제'
올데이 프로젝트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총괄사장의 맏딸인 애니를 필두로, 유명 안무가 겸 댄서 베일리 석, Mnet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조우찬(우찬),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서바이벌 '알 유 넥스트' 출신 영서, 모델 겸 무용가 타잔(이채원)으로 구성된 5인 혼성그룹이다.
이들은 재벌 3세 아이돌이라는 점 외에도 최근 K팝에서 드문 혼성그룹이라는 점, 그리고 빅뱅·블랙핑크 등 YG엔터테인먼트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더블랙레이블로 이적 후 미야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그룹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데뷔 전부터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준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