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와 열애설 터진 이주은... 팬들이 포착한 ‘휴대폰 배경화면’ 증거
치어리더 이주은과 야구선수 박수종의 열애설이 팬들의 포착으로 확산 중입니다. 커플 사진에 이어 휴대폰 배경화면까지 '결정적 단서'로 떠올랐습니다.
이주은, 현역 야구선수와 '열애설' 터져
인기 치어리더 이주은(21)과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박수종(26)의 열애설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인생네컷' 사진이 유출된 데 이어, 이주은 씨의 휴대폰 배경화면에서도 박수종 선수의 흔적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인 포즈 가득"... 인생네컷 유출로 시작된 열애설
![]() (좌) 치어리더 이주은, (우) 키움 외야수 박수종 / Instagram '0724.32', 키움 히어로즈 |
21일 야구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이주은 씨와 박수종 선수로 추정되는 커플 사진이 확산되며 열애설이 본격화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포토부스에서 백허그, 하트 포즈 등을 취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사진은 이 씨가 활동 중인 대만 커뮤니티에도 빠르게 퍼졌고,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팬들이 다시 포착한 단서... 이번엔 '배경화면'
인생네컷에 이어, 이번엔 팬서비스 장면에서 찍힌 사진이 또 다른 '단서'가 됐습니다. 이주은 씨가 들고 있던 스마트폰의 배경화면이 일부 팬들의 눈에 포착됐고, 그 속 인물이 박수종 선수의 어린 시절 사진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입니다.
사진 해상도는 높지 않았지만, 팬들은 색감을 보정하고 확대하며 "박수종 선수와 유년 시절 모습이 흡사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연인이 아니고선 휴대폰 배경화면을 저렇게 설정하긴 어렵다", "사진이 흐려도 분위기가 딱 느껴진다"는 등의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 SNS |
커뮤니티에서는 "공개는 안 했지만 다 드러났다", "찐사랑 같다"는 축하 댓글부터, "박수종 선수가 연봉 4,500만 원인데 치어리더 수입보다 적을 수도 있다"며 현실적인 조건을 언급하는 댓글까지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야 한다", "두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우연히' 노출된 단서들... 공식 입장은 여전히 '묵묵부답'
두 사람의 관계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지만, 연이어 터진 두 개의 사진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연애가 기정사실 아니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열애설의 시작은 사소한 우연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생네컷과 스마트폰 배경화면이라는 두 가지 '비공식 증거'는 팬들의 눈썰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당사자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을 향한 축하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주은 씨는 '삐끼삐끼 춤'으로 유명한 KIA 타이거즈 소속 치어리더 출신으로, 현재는 대만 프로야구단 푸본 가디언스의 응원단에서도 활동 중입니다. 지난 4월에는 LG 트윈스 SNS를 통해 한국 복귀 소식도 전하며 양국을 오가고 있습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 |
박수종 선수는 충암고와 경성대를 거쳐 2022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외야수로, 올 시즌 1군 무대에 29경기 출전해 타율 0.154를 기록 중인 유망주입니다.
![]() YouTube '내맘찍영' |
이다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