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돌’ 출연 대리점 간판 번역해보니... “인터뷰가 아니라 조사 받아야 할 듯”

'워크돌' 콘텐츠에 불법 여권으로도 휴대폰을 개통해준다는 문구가 적힌 대리점 간판이 그대로 노출돼 논란입니다. 제작진은 내부 논의 중입니다.

'워크돌' 콘텐츠에 불법 여권 취급 의혹 가게 노출 논란

채널 '워크맨-Workman'의 인기 콘텐츠 '워크돌'에서 불법 여권을 취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게가 방송에 그대로 노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신입 경찰 역할을 맡은 빌리 츠키가 실제 경찰들과 함께 영화 '범죄도시'의 촬영지로 유명한 가리봉동을 순찰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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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워크돌'

경찰 제복을 착용하고 등장한 츠키는 "오늘은 가리봉동 경찰 근무를 하도록 하겠다. (알바 장소가 가리봉동인 것을 알고) 무서웠다. 저는 전혀 몰라서 찾아봤는데 가리봉동 사건, 범죄자 어쩌고 글이 엄청 많더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시청자들의 지적과 '워크돌' 측의 대응

문제가 된 장면은 츠키와 경찰들이 순찰 중 방문한 한 통신사 대리점에서 발생했습니다. 해당 대리점 간판에는 중국어로 '불법 여권 발급'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불법 여권으로도 휴대폰을 개통해준다는 내용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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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워크돌'

이를 본 시청자들은 "불법적인 걸 버젓이 간판에 걸어놨네", "인터뷰를 할 게 아니라 조사를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불법 여권 발급은 국가 보안과 직결되는 중대한 범죄 행위로, 방송에서 이러한 내용이 여과 없이 노출된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워크돌' 제작진은 이 문제에 대해 내부적인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나리 에디터

2025.07.2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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