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남기고 2주째 잠적 중인 서민재... 변호사가 전한 현재 근황

SNS에 유서를 올리고 연락 두절됐던 서민재(서은우). 변호사 “현재 건강엔 문제 없다” 전해.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 유서 남긴 후 2주 만에 근황 전해져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자신의 SNS에 유서를 남기고 2주 넘게 잠적한 가운데, 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5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서민재의 법률대리인은 "사건 관련으로 간혹 연락하고 있으며 (건강과 관련해) 별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서민재 / Instagram 'seominjae_71'

서민재 / Instagram 'seominjae_71'

최근 서민재의 인스타그램 상단 게시물에는 현재 "잘 지내는지 알려주세요", "밥 먹는 사진 한 장이라도 올려주세요" 등 그의 안전을 염려하는 팬들의 걱정 어린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임신 폭로와 법적 분쟁으로 번진 갈등

서민재는 지난달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남자친구 A씨의 실명과 함께 초음파 사진, 친밀한 스킨십이 담긴 근황 사진 등을 게시했다.


이후 그는 A씨가 임신 소식을 듣고 잠적했다고 주장하며 A씨의 신상정보를 폭로하는 행동으로 논란이 확대됐다.


이에 A씨 측은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Instagram 'seominjae_71'

서민재 / Instagram 'seominjae_71'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민재는 지난달 19일 '유서'라는 제목의 메모를 SNS에 올렸다.


그는 "정신적으로 힘든 게 누군가? 아이 가졌는데 혼자 발버둥 치는 사람일까. 숨어서 대형 로펌 선입해 고소하는 사람일까"라는 내용을 담은 글을 게시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


서민재는 과거 2022년 보이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의 마약 사용 사실을 폭로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두 사람은 경찰에 입건됐으며, 서민재는 지난해 1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함철민 기자

2025.06.0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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